박정호 작가가 지은 신간 ‘나의 부자일기’ -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 이 출간됐다. 20여 년 동안 CHINA ECONOMY NEWS (중국경제신문) 대표로 재직한 지은이(박정호)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부자가 된 이들의 독특하고도 비밀스러운 돈을 끌어당기는 법칙 즉, 부자가 되도록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자기 수양 비법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멘탈 관리법’을 수집 조사하여 심리학과 뇌과학 영역의 전문가들과 연구하여 이 책을 펴냈다. 이 과정에서 성공한 부자들은 인간사의 복잡한 문제들을 단순 명료하게 대답하고 해결하는 습관을 가졌음을 발견한다.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매일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라도 마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찾고 자신만의 영감으로 해소함으로써 긍정에너지를 생산해 낸다고 하였다. 저자는 여러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부자들의 노하우와 습관’을 현실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미래의 부자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다양한 질문에 매일 답해보는 기본 구조를 가진 이 책은, 반복되는 단조로
중국 연길에서 탈북자 지원 사업에 앞장섰던 김동식 목사가 지난 2000년 1월 16일 북한공작원에 의해 피랍된지 24주기를 맞아 ‘피랍 24주기, 순교23주기 추모식’이 15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동식목사순교기념사업회의 대표인 김규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故 김동식 목사의 순교정신을 잊혀지지 않게 해 달라는 미망인 주양선 선교사의 당부에 의해 작년 5월 김동식목사순교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으며, 사업회의 사명은 북한선교에 헌신하다 순교한 김동식 목사님의 순교정신을 잘 기억하고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회 공동대표인 안희환 목사는 추모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들어 대북정책에 큰 변화가 있지만 김동식 목사처럼 납북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행동이 없는 것 같다"면서 "우리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기도함으로써 납북자 송환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납치 범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명분을 찾을 수 없으며, 공소 시효와 상관없이 처벌되어져야 한다. 특히 순수한 마음으로 북한 동포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던 선교사를 납치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북한당국의 야만적인 행위는
북한이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장착 연료는 이동이 용이하고 발사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 총국 명의의 보도문에서 “지난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싸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험발사는 주변국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됐다”며 “강력한 무기 체계들을 개발하기 위한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시험이 강력한 무기체계들을 개발하기 위한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 한국의 합동참모부는, 전날 북한이 오후 2시55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 미사일은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전했다. 김 · 성 · 일 <취재기자>
작년 말에는 북한이 5일 동안 노동당 중앙위 제 8기 9차 전원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북한이라는 사회는 내세우는 명분이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공식적으로 표방하고 있는데요. 일단 사회의 모든 정형들이 작년에 열렸던 전원회의 결과에 따라 한해의 정책과 사업이 추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최고지도부의 의지에 따라 그때그때 변화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 근간이 바로 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을 토대로 한다고 하겠는데요. 이번 전원회의에서도 올 한해 북한당국과 각 부처들이 어떻게 움직여 나갈 것인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주요 결정사항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남한, 남측이라고 칭하던 호칭부터가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대한민국이라는 호칭사용과 함께 그동안 줄기차게 사용해온 민족이라는 단어를 지산들의 머릿속에서 지웠다고 할 정도로 남한을 상대로 하는 대남전략 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북한은 오늘 이 시간, 작년 말 진행되었던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주요하게 바라봐야 하는 북한주민들의 경제문제, 국제문제, 인권문제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원회의라는 것이 매년 연말에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한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걸 그룹 ‘블랙핑크’가 난데없이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에 소환됐다. ‘블랙핑크’의 지수가 스타벅스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에 악플이 쏟아진 것이다.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스타벅스가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되면서, 해외 일부 팬들로부터 비판이 야기되고 있는 것인데, 여기에는 정작 스타벅스 노조가 SNS에 팔레스타인 지지의사 글을 올리면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스타벅스 사측은 상표를 내세워 민감한 국제사회의 이슈에 개입한 것을 문제 삼아, 상표권 침해 혐의로 노조를 고소하면서 첨예한 대립각이 형성된 것이다. ‘블랙핑크’외 다른 아이돌 그룹들도 예외가 아니다. 엔하이픈의 멤버 제이크는 글로벌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는 이유로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영어, 아랍어로 된 욕설과 함께 사과를 요구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가수 전소미 역시 SNS에 스타벅스 텀블러에 담긴 음료를 마시는 영상을 올렸다가 악플 때문에 영상을 삭제했다. 아이돌을 겨냥한 일부 네티즌들은 “스타벅스를 보이콧 해라” “스타벅스는 친이스라엘이고 우리는 팔레스타인을 지키기 위해 보이콧 하고 있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진입을 시도했다가 체포됐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모두 영장이 기각됐다. 영장발부의 주요 사유가 되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에 대해, 대진연 소속 회원들은 판사 앞에서 “도주하지 않고 조사를 성실히 잘 받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하며 이름조차 밝히지 않으며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는데, 돌연 판사 앞에서는 ‘착한 학생(?)’들로 돌아가 온갖 아부 섞인 언사 등으로 구속을 피하려고 애썼다는 비아냥이 쏟아졌다. 당초 이들은 경찰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는데, 진술을 일절 거부했으며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기본적인 인적 사안도 얘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경찰은 법원에서 검증 영장을 받아 지문을 채취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과 검찰은 10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으며, 작년 3월 용산 미군기지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 반대’ 기습 시위를 벌인 이모씨에 대한 영장도 포함되었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의 사유나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폭정에 맞서, 열악한 교도소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투쟁하고 있는 알렉세이 나빌니가, 교됴소 이감 이후 첫 재판에 출석했다. 나발니는 본인이 직접 교도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재판에 온라인으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당국의 부당한 인권 침해에 대항하여 소송을 제기했고, 심리기일에서 교도소 측을 강하게 압박하고 심지어 조롱까지 했다고 한다. 그는 재판에 참석한 교도소 당국자에게 "당신도 파티를 했나. 아마도 파티를 주선한 이블리바처럼 나체 파티를 한 건가"라고 물었다. 또한 파티가 "일반 파티였는지, 노래방 파티였는지" 물으며 농담하자 판사가 웃음을 터뜨렸다고 외신은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한참 진행중인 상황에서, 러시아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아나스타시야 이블리바와 그가 초대한 유명 인사들은, 지난달 20일 '반나체 파티'를 벌여 러시아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에 러시아 당국은 샀으며, 이블리바에게 벌금형을 내리는 등 엄정 조치했다. 외신은 나발니가 삭발하고 수척한 모습이었지만 유머를 구사했으며, 러시아에서 가장 외딴 지역으로 보내졌음에도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러시아 인권운동 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수감생활을 보면, 푸틴 대통령의 수십년간 집권속에서도 전혀 구 소련시절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최근 나발니는 모스크바 인근의 교도소에서 수천키로가 떨어진 시베리아 최악의 교도소로 이감되었는데, 이는 얼마뒤 치러지는 러시아 대선에서 나발니의 영향력을 차단하려는 목적에서 전격 시행된 것으로 국제사회에 알려져 있다. 이감소식조차 가족들에게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교도소 당국의 악랄한 인권침해에 대항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나발니가, 온라인 재판에 등장하여 이 같은 내용들을 언급함으로써, 수감중인 교도소의 열악한 환경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러시아 법조뉴스 전문 통신사 ‘랍시(RAPSI)’ 등에 따르면, 러시아 대법원은 교도소 식사 시간과 도서 소지 제한 규정을 폐지해달라는 나발니의 소송을 기각했다. 그는 교도소 내부 규정에 수감자가 아침‧저녁 식사로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최대 30분’으로 제한한 건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아침은 10분, 저녁에는 15분으로 식사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고 했다. 나발니는 대법관을 향해 “10분 안에 식사하는
24년간 당적을 가진 전직 당 대표이자 국무총리를 역임한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안에 활동하는 국회의원 44%가 전과자가 활개 치고 있는 당이라 지적했다. 세계 경제 10위권의 대한민국에서 이런 정치 현실이라면 너무나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이다. 전과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 중 민주화 투쟁에서 얻는 훈장이라 내세우는 의원도 있다. 이 또한 그들의 변명도 유효기간이 지나도 한참을 지났다. 잡범 전과를 가진 의원도 국민의 대표로서는 자격 미달인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이제는 감언이설과 가짜뉴스에 넘어가는 국민은 없을 거라 본다. 왜냐면 교육열 세계 1위 국민들이라는 자존심을 가졌기에 절대로 올해 총선에선 전과자 국회의원을 뽑지 않을 거라 믿는다. 기필코 우리 국민은 전과를 가진 후보를 걸러내는 혁명적 결단을 내려줄 거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도덕적이고 깨끗한 인품을 지닌 선량만을 선택하여 일진파 같은 행동을 하는 정치문화를 바꿔야 하겠다. 뿐만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보다도 자기 중심만을 위한 도덕적 결핍자, 가짜뉴스로 국민을 현혹하는 이간질 자, 기초질서 위법자, 부정 축재자, 북한 찬양자, 성범죄자가 모인 정당이라면 이참에 당명(黨名)
북한은 작년 연말 5일에 걸쳐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개최하였고, 이를 전국 단위까지 확대, 적용하기 위해 내각 당위원회의 전원회의를 이틀에 걸쳐 진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내각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확대회의는 내각총리인 김덕훈이 회의를 지도하였으며, 내각당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관련 부분 대상자들이 방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통신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제7차,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해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책정,명시한 강령적인 투쟁지침에 립각하여 올해 정책과업들을 엄격히 시행해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되였다.’고 했다. 북한 당 사업에 정통한 대북전문가는 “이번 회의를 거쳐 북한 노동당의 뿌리인 지역 당 세포들에게 전달되고, 인민반을 중심으로 방침관철을 위한 릴레이 회의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 도 · 윤 <취재기자>
북한 김정은이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그는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우리와의 대결 자세를 고취하며 군사력 증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적대국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제일로 중시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자위적 국방력과 핵전쟁 억제력 강화"라고 강조했다. 김 · 성 · 일 <취재기자>
민주화를 갈망하던 시절, 20대의 젊은(586) 학생들이 행동한 업적은 우리는 기억하고 산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 사회는 많은 보상의 기회를 주었다. 정치, 사회, 문화, 체육, 경제까지 모든 특권을 누리며 간섭하도록 기회도 주며 배려해주었다. 자격과 능력 따위는 덮어둔 채 오로지 민주화를 위한 화신이란 딱지 하나만으로 한 국가를 맡기기도 했다. 돌이켜 보면 아찔한 경험도 있다. 이들은 이상론적 생각만으로 일방적인 북한과의 거래가 생각난다. 특히 586의 대표 주자인 임종석이 임수경을 밀입북시킨 사건은 세상을 혼란스럽게 한 좋은 사례이다. 이러한 사건의 빌미로 간첩 소굴이었던 통진당이 활개를 치면서 설쳐댔다. 돈으로 당 대표 자리를 차고앉은 송영길은 어떠했나? 외국에 나가 술집에서 여성과의 문란행위며 무소불위의 법(法) 유린은 해가 3번이나 바뀐 지금 와서도 자기만의 학생운동이란 꽃마차를 타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희망을 가진 젊은이, 산업화 기적의 주연인 늙은이 할 것 없이 그들에게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헌신하였다는 이유로 관대함과 베품은 이루 말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러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은 언론자유의 천국이 되었고, 행동의 자유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