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모두 서울대 핵심운동권 출신이다. 두 사람 모두 전향하여 자유애국진영에 합류했다. 두 사람 모두 총선국면에 反대한민국 세력의 대항마로 나섰다. 두 사람 모두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두 사람 모두 反대한민국 세력과 일부 자유애국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악마의 편집 내지 왜곡된 선동으로 고통을 당했다. 그리고 두 사람 모두 맡은 직분에서 물러났다. 두 사람을 몰아낸 反대한민국 세력과 일부 자유애국진영은 성공했다. 두 사람을 공적(公敵)으로 몰아세운 反대한민국 세력과 일부 자유애국진영은 같은 편일까?? 세상에는 똑똑한 바보가 지천에 깔려있다. 문제는 자기가 바보인줄 모르는데 있다. 투쟁의 대상은 참으로 많고, 해야 할 일을 두고 힘 빠지는 현실이 서글프다... 최 · 이 · 상 <자유기고가>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4년도 투쟁 목표를 확정 짓는 회의가 30일 현재 5일째 계속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서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와 2024년도 투쟁방향, 2023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4년도 국가예산안, 현 시기 당의 령도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문제 등 6개의 주요의정이 상정되었으며, 상정된 의안들을 일치가결로 승인하고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내린 결론에서 ‘지난 3년간의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 것을 금후 총적투쟁방향으로 규정하고 5개년 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 담보를 확보해야 할 결정적인 해인 2024년에 혁명과 건설의 각 방면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고 했다. 또한 연말인 30일에도 회의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열의속에 2024년도 투쟁목표를 확정짓는 사업이 진행되고
연말연시를 맞아 국무총리실이 한덕수 총리의 선행을 홍보했다. 고공행진중인 물가고와 가뜩이나 팍팍한 살림살이에 지친 민초들이 듣기에 참 좋은 소식임에 틀림없다. 얼굴에 숯자국 등을 남기며 연탄봉사 등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챙기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전쟁이다, 특검이다, 그 외에 북한발 협박성 메시지가 난무하면서 잔뜩 찌푸린 시계속(視界)에, 국정을 책임지는 2인자의 발걸음치고는 조금 아쉬운 면이 없질 않다. 복잡다난한 바깥양반의 일들이 연일 한숨을 몰아쉬게 할 때, 안 주인의 민생 챙기기는 보는 국민들을 늘 흐뭇하게 했다. 그래서 그곳은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 삶의 영역임과 동시에 사람의 지대(地帶)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이런 흐뭇함을 선사하는 고마운 일들이 자취를 감춘지가 꽤 나 오래되어, 갈라 질대로 갈라진 우리네 마음구석을 더욱 허전하게 하는 것 같다.. 물가가 고공행진을 더해도 살아갈 수 있고, 북한의 도발이 도를 한참 넘어도 견뎌낼 수 있으며, 혼돈의 아노미 정치상황이 전쟁처럼 느껴져도 딛고 일어날 수 있지만, 추운 겨울 따스한 차 한잔 같은 소박한 다독거림 없이는, 한길 사람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법이니, 흉탄에 쓰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을 당시 여성 희생자들을 상대로 성폭행, 신체 훼손 등 극도로 악랄한 잔학행위를 광범위하게 저질렀다고 미국 뉴욕타임즈(NYT)가 보도했다. NYT는 지난 두 달 동안 자체 조사한 결과, 최소한 7곳에서 이스라엘 여성들이 성폭행 또는 신체 훼손을 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YT는 그동안 희생자들의 모습이 담긴 다수의 사진·영상과 휴대전화 위치정보를 수집하고 현장 목격자·의료진·군인·성폭력 상담사 등 150여명의 인터뷰 등을 근거로 조사를 벌였다. 24세의 여성 회계직원 사피르는, 공격 당일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에 친구들과 함께 갔다가 파티장을 습격한 무장대원들이 최소한 여성 5명을 성폭행하는 것을 봤다고 NYT와의 인터뷰에서 증언했다. 사피르에 따르면 한 하마스 무장대원은 어떤 여성을 성폭행하면서 희생자가 움찔할 때마다 등을 흉기로 마구 찔렀다고 했으며, 다른 무장대원들은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면서 흉기로 난자해 절단한 신체 부위를 자기들끼리 던지면서 갖고 놀다가 희생자의 얼굴까지 난도질했다고 사피르는 진술했다. 역시 같은 EDM 파티에 갔던 젊은 남성 라즈 코헨도 23
중국 당국의 조직적인 선거개입을 의심케 하는 정황이 국가정보원이 아닌 민간 연구소에 의해 확인되었다. 그동안 국내 각종 포털사이트를 기반으로 중국 정보기관과 북한의 해킹 그룹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설이 파다했지만,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야할 책무가 있는 국가정보원은,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전혀 대응하지 못하는 가운데, 윤민우 가천대 경찰안보학과 교수 연구팀이 네이버 뉴스 댓글을 빅데이터 분석 기법인 크롤링(데이터 추출)으로 확인한 결과, 중국 측의 조직적인 댓글 활동으로 의심되는 움직임을 다수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중국 우월주의와 한국 비하, 한미·한일 관계 비판 성격의 댓글을 대량으로 쓰는 50여 개 계정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들은 특히 지난 9~11월에만 3만 건이 넘는 댓글을 남겼으며, ‘참붕어빵’이라는 이름의 계정은 이 기간에 하루 평균 130여 개의 댓글을 달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공작 댓글 계정 50여 개 중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는 3개를 선별해 이들이 네이버 뉴스 페이지에 남긴 댓글을 전수 조사한 결과, 중국 측이 2021~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중앙선관위가 내년 총선부터 모든 개표과정에 수검표 절차를 도입하고, 사전투표함 CCTV 화면을 24시간 공개하는 등 개선된 선거절차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들은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기본권이 투표권이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개선안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국정원에서 지적한 해킹 가능성 등에 대한 부분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의 개선안 내용을 보면, 우선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되고, 또 사전·우편투표함 보관장소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실시간 촬영하는 화면을 각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공개하며, 사전투표용지에 인쇄된 일련번호 형태는 QR코드에서 바코드 형태로 변경한다. 개선안중 가장 주목받는 내용은 투표지를 개표사무원이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하기로 한 것인데, 현행 개표 절차에서는 전자 개표기를 거친 투표지를 '심사계수기'에 넣어 개표사무원이 육안으로만 확인하는 것이어서, 투표지 분류기를 통한 개표 조작 등 부정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개선안에서는 투표지 분류기의 분류 절차와 심사계수기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입 인재 면면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안보분야에서 한미동맹 해체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386 반미 주사파 핵심운동권 출신인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이 영입인재 4호로 발탁됐다. 박 전 차장의 이력은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근무시절부터 논란이 많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가 최고정보기관인 국정원 기조실장, 1차장 등을 역임하고, 중국 상하이 총영사로 나가 대중외교의 핵심적 역할도 수행했었다. 박 전 차장의 국정원 근무 때는, 문재인 캠프출신으로 상호간 교분이 있었던 인사들이 국정원 내부와 외곽 연구소 등에 포진되어, 정보기관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각종 물의를 빚은 바 있고, 그와 관련하여 현재 수사가 계속 진행 중임에도 이번 총선 영입인재로 발탁되어, 이재명 대표 체제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바로미터가 되어 화제다. 또 한사람은 거대야당에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국회를 만들었던 행동파 의원모임인 ‘처럼회’ 핵심멤버로, 경찰의 독립을 주창하며 집단행동의 선두에 섰었던 황운하 의원의 바톤을 이을 류삼영 전 총경이 이름을 올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들 모두가 하나같이 기존의 정상적 가치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이하 연맹)은 12월 27일(수)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있는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방문해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연맹 강석호 총재, 남주홍 고문, 김성옥 수석부총재, 신한춘 부산시지부 회장, 김성덕 서울시지부 회장, 권순철 사무총장 등 임직원은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김황식 이사장에게 연맹 임직원과 회원 1만 8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연맹은 대한민국 건립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연맹을 창설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을 기념하는 시설 부재에 문제의식을 공감하여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 성금을 모금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연맹 회원들은 각 지역에서 SNS 기부릴레이 캠페인 동참, 추가 성금 모금 등 다방면에서 기념관 건립에 전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강석호 총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사명 실천에 충실해 온 한국자유총연맹의 이번 성금 전달이 조금이나마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일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맹은 국내 최대의 국민운동단체로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기념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몸통으로 의심받는 송영길(60) 전 대표가, 구치소 수감 후 계속 검찰 조사에 불응하다 26일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앞으로는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자필 입장문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피의자를 구속해 놓고 수차례 검찰이 소환하는 것은 괴롭히기 수사이고 권한 남용”이라며 “검찰에 출두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앞으로 기소될 때까지 더 이상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같은 송 전 대표의 상황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강제 구인시 모양새가 구겨질까봐 못이기는 척 검찰 조사에 응하고서는 묵비권으로 또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도 “자신의 지지층을 향해 검찰 독재에 맞써 싸우고 있다는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는 모습이 가련할 정도”라며, “겁먹은 강아지가 먼저 짖는 모습이 연상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나름 준비된 기획하에 법정투쟁을 벌이려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의 자필서 말미에는 “윤석열 정권의 사유화된 검찰의 정치 보복 수사에 맞서 흔들리지 않고 싸워나가겠습니다”로 끝을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푸틴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최악의 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빌니의 대변인인 키라 야르미시는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나발니를 찾았다"며 "그는 현재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의 하르프에 있는 IK-3(제3교도소)에 있다"고 밝혔다고 AFP, dpa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나발니의 소재가 확인된 건 야르미시가 마지막 접견을 했다고 밝힌 지난 6일 이후 거의 3주 만으로, 모스크바 인근을 떠나 최악의 시베리아 교소도 이감을 가족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이감한 것은, 솔제니친의 경험을 통해 쓴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라는 스탈린 시대 강제수용소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러시아의 대표적 인권운동가인 나발니는 2020년 독살 시도를 당한 뒤 가까스로 살아남았으나, 스스로 러시아로 귀국한 후 불법 금품 취득, 극단주의 활동, 사기 등 혐의로 총 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해왔다. 시베리아로 이감되기 전까지는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235㎞ 떨어진 멜레코보의 제6교도소에 수감돼 있었다. 나발니의 시베리아 이감에 대해 한 전문가는 “내년 선거를
범죄 혐의자들이 이처럼 SNS 등에 열심인 분들은 참으로 처음인 것 같다. 가히 우주 최강의 맨탈을 가진 분들임에 틀림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들의 손가락은 멈출 계획이 없을 것 같다. 그들이 그토록 고대하는 ‘대법원’ 판결까지 ‘유죄’로 결정되더라도, 분명 ‘정치판결’ 운운하며 깜방안에서부터 손 편지질이 계속될 것 같다. 지지자들은 한술 더 뜨는 것 같다. 남의 인생을 망쳤을 수도 있었을 ‘증거조작’이 그냥 ‘관례‘였단다.. 그래서 재판장 이름까지 좌표 찍으며 ‘탄원서’ 동참을 호소하고 있단다.. 이쯤 되면 ‘집단 바이러스’ 증세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전 서강대 총장이셨던 故 박홍 신부님께서 생전에 말씀하신 “레드 바이러스”에, 생각과 말과 행위를 온전히 점령당하지 않고서야, 어찌 저런 야만(野蠻)이 있겠는가.. “레드 바이러스”에 대한 “해독제”도 저들에게는 소용이 없을 것 같으니, 양심과 상식, 공정과 정의라는 제대로 된 “백신”이, 건전한 국민들에게 무한공급 되도록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최 · 이 · 상 <자유기고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지난 24일 성탄절 전야에 올린 페이스북의 글이 새삼 화재다. 그는 “의로운 일로 박해받는 모든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내는 축복의 성탄절이 되길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4년 동안 없는 죄를 만든 정치 검찰과 싸우며 억울한 재판에 시달렸다”며 “너무 힘들게 싸웠는데 보람도 없이 1심 법원은 정치 판결로 억울함을 가중시켰다”고 했다. 또한 “불의한 검찰 권력과 싸웠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혹독하게 보복을 당한다는 게 잘 믿겨지지 않는다”며 “시련과 역경 속에는 하늘의 뜻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정의의 최후의 보루인 법원의 항소심과 대법원 판결에서는 반드시 억울함이 풀어지리라 믿고 있다”고 썼다 이 같은 황의원의 글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에게 야만적인 검찰 권력이 자신을 비롯한 주변인물들을 탄압했다는 것으로 읽혀졌다. 여기에 많은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인식구조가 완전히 뒤틀어진 전형을 보는 것 같다”며, “예수님도 회개하지 않는 범죄자에게 축복을 내리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 희 · 철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