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호 칼럼] 시대가 바뀌면 유행도 바뀐다... 586들아!

- 민주화 운동 대가로 많은 혜택을 누린 그들...
- 아직도 착각 속에서 위법과 부도덕 밥 먹듯
- 시대 변화를 깨닫게 할 큰 자극이 필요하다

 

 

민주화를 갈망하던 시절, 20대의 젊은(586) 학생들이 행동한 업적은 우리는 기억하고 산다. 그런 그들에게 우리 사회는 많은 보상의 기회를 주었다. 정치, 사회, 문화, 체육, 경제까지 모든 특권을 누리며 간섭하도록 기회도 주며 배려해주었다. 자격과 능력 따위는 덮어둔 채 오로지 민주화를 위한 화신이란 딱지 하나만으로 한 국가를 맡기기도 했다.

 

돌이켜 보면 아찔한 경험도 있다. 이들은 이상론적 생각만으로 일방적인 북한과의 거래가 생각난다. 특히 586의 대표 주자인 임종석이 임수경을 밀입북시킨 사건은 세상을 혼란스럽게 한 좋은 사례이다. 이러한 사건의 빌미로 간첩 소굴이었던 통진당이 활개를 치면서 설쳐댔다.

 

 

돈으로 당 대표 자리를 차고앉은 송영길은 어떠했나? 외국에 나가 술집에서 여성과의 문란행위며 무소불위의 법(法) 유린은 해가 3번이나 바뀐 지금 와서도 자기만의 학생운동이란 꽃마차를 타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희망을 가진 젊은이, 산업화 기적의 주연인 늙은이 할 것 없이 그들에게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헌신하였다는 이유로 관대함과 베품은 이루 말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러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은 언론자유의 천국이 되었고, 행동의 자유는 너무 방임하다시피 변해버렸다.

심지어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보다 더 행세하는 그들 586의 횡포는 이제 멈출 때가 됐다. 아니 멈추도록 우리가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

 

그럼에도 시대의 흐름이 멈춰있는 줄 착각하고 정치 은퇴자가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단다. 더 가관인 것은 감옥 속에서 출마하겠다는 자와 한 가족이 범죄를 저지른 자도 국회의원에 도전한다고 한다.

 

 

범죄란 범죄를 다 저지르고도 권력욕에 미친 이런 자들 586세대들! 그 집단 속에 44%의 전과자가 활개를 치고 다닌다는 전직 당 대표의 지적엔 이제 추잡한 장막을 내려놓을 때가 되었다.

 

586아! 시대의 변화를 알고 세상을 살아보렴!

 

지 · 만 · 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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