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상임대표 송준호)은 4월 24일 ‘대통령 윤석열은 4·10 부정선거 의혹 규명에 앞장서라’ 제하의 성명을 발표, “대한민국을 미래 후손에게 청렴하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넘겨주기 위해서는 4·10 총선의 부정 시비 여부를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에서 『투명세상연합』은 총체적 점검에 대해 검찰을 비롯해 모든 관련 기관을 동원하여 조사·수사·감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투명세상연합』은 “4·10 총선이 지난 지 두 주가 지났음에도 수많은 국민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각종 증거물을 제시하며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이를 간과하는 것은 국민통합 저해에 막대한 영향을 주어 대한민국 사회에 미래를 어둡게 하는 결정적 암초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와 함께, “선거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버팀목이므로, 자유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신봉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부정선거가 자행되면 민의가 왜곡되고 자칫하면 공산인민민주주의로 가는 길로 들어설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요구했다. 이어서 "그럼에도 대통령으로서 4·10 총선의 부정선거 여부를 밝히려 하지 않으면
대북송금 등으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는 피의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막가파식’ 폭로가 지나치다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행태를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의 보도방식과 내용에 대해서도 상식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최근 이 전 부지사는 검사실에서 술판을 벌었다고 주장하며 날짜까지 특정했으나, 이내 입장을 바꿔 다른 날짜들을 언급하는가 하면, 검찰의 대응을 보며 역공하듯이 공권력을 농락하는 듯한 행태를 보이기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며칠 전에는 검사가 검찰 고위직 출신 전관 변호사를 회유에 동원했다는 이 전 부지사의 주장에 검찰이 "이화영 요청으로 해당 변호인과 접견했음을 확인했다"며 정면으로 반박하며, 언론에 낸 A4 3장 분량의 입장문에서 "이화영 피고인은 오늘 자필 진술서에서 '검사가 주선한 변호사를 통해 이재명 전 지사 관련 자백을 하라는 회유를 받았다'고 처음 주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해당 변호인으로부터 '검사가 주선한 바가 전혀 없고, 이화영 피고인과 오래 전부터 개인적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이화영 피고인과 그 가족의 요청으로 접견한 바 있을 뿐이고 회유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은 18일(목) 오후 8시 줌으로 ‘4·10 총선, 평가와 교훈’의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 사회를 맡은 송준호 상임대표는 22대 국회를 위한 4·10 총선은 시민사회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160만표의 차이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참패한 것은 경제와 민심에서 국민들에게 집권 여당으로서 2년 동안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대한 경종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럼에도 108석으로 개헌 저지선을 유지한 것은 현행 헌법 체제를 유지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마음을 전달한 것이므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였다. 그런데 총선이 종료된 지 1주일이 지났음에도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바, 민심 안정과 국론 통일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부처는 의혹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시민사회가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의 핵심은 전국의 모든 선거구에서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의 결과가 정반대 현상을 보인 것은 사전투표의 부정 요소가 개입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즉 당일 투표에서는 집권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특별시의 관외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을 상대로 한 국민의힘 후보가 이긴 곳은 총 48개 선거구에서 강남 3곳에서만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험지로 알려진 지역구에서 당선된 도봉갑과 마포갑에서도 관외 사전투표에서는 각각 2000표, 2200표로 경쟁후보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본 투표 등에서 격차를 줄여 신승했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강남 2구는 서초갑, 강남갑, 강남병 세 곳이다, 이들 지역구에서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해당 지역구에서는 서초갑 더불어민주당 김한나 후보가 5,340표, 국민의힘 조은희 당선자가 6,861표, 무효표가 141표였으며, 강남갑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후보 6,344표, 국민의힘 서명옥 당선자 6,817표, 무효표 189표였다. 그리고 강남병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후보 5,361표, 국민의힘 고동진 당선자 7,087표, 무효표 144표로 파악됐다. 그 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관외 사전투표에서 패배한 지역으로 서초을 지역을 꼽을 수 있다. 국민의힘 신동욱 당선자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2만여 표차로 이겼지만, 관외 사전투표에서는 총 17,942표에서 홍익표 후보 9,337표, 신동욱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된 제 22대 국회의원 사전투표가 마무리되어 최종 집계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중 31.2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이번 사전투표는, 그동안 시민사회의 부정의혹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일어났던 진원지로, 사전투표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우려도 여전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호남지역으로 광주광역시 38%, 전라남도 41.19%, 전라북도 38.46%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관내와 관외투표자수로 나누어 보면, 광주광역시 124,327명, 전라남도 126,389명, 전라북도 125,996명으로 3개 지역이 비슷한 숫자를 기록한 가운데, 이들 관외투표 용지가 전국 해당 지역구로 배송되면 해당 지역구 투표자수에 합산된다. 그런데 여야 격전지의 경우에는 타 지역에서 합산된 관외 사전투표가 당락을 결정짓는 주요한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사전투표의 부정 가능성을 줄곧 제기해온 한 시민사회단체의 관계자는 “특정세력이 사전에 조직적으로 관외투표자를 분류하고, 이를 수도권 등 격전 지역구로 배분하면 해당지역주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당락이 결정되는 함정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부산 등 선거지역을 찾아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다. 일각에서 전직 대통령이 본격 정치개입을 시도한다는 비판이 거센 가운데, 경남 양산과 거제, 그리고 부산 등지를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영(양산갑) 후보와 함께 경남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 정부에 대해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며 “이번에 꼭 우리 민주당 또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이 정부가 정신을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원 유세의 모양새이지만 자신의 대통령 재직시 함께 활동했던 조국 전 장관 등이 출마한 비례대표 정당들을 묶어 언급해, 사실상 ‘조국혁신당’을 지원하려는 목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현장 유세장을 지나던 한 부산시민은, “자신의 고향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나이도 제대로 말 안하고 모든 게 음흉함 그 자체인 전직 대통령이 정치에 나서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 · 상 · 만 <취재기자>
중국 관영 환구시보를 비롯한 매체들은 ‘이재명이 윤석열의 대(對)중국 외교 정책 비난’ ‘이재명, 대만 문제와 한국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지적’ 등의 제목으로 이 대표의 발언을 대서특필했다. 심지어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의 인기 검색어 2위에 까지 치솟았다. 이 대표는 지난 22일 정부의 대(對)중국 외교를 비판하며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 이러면 된다”고 말해 대중국 저자세라는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앞서 언급한 ‘바이두’에는 인기 검색어 최상위에 이어 이 대표의 발언이 메인 화면에 올랐다. 26일 오전 8시 기준 ‘이재명이 윤석열 비난: 왜 중국을 도발하느냐’가 인기 검색어 2위에 올랐고, 연관 검색어는 ‘윤석열에 대한 중국 외교부의 경고’ ‘윤석열의 대만 발언’이었다. 이 대표의 발언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한국을 조롱하는 분위기도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한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는 중국 관영매체들이 앞장서 이재명 대표를 띄우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중국 관영 매체와 소셜미디어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재명 띄우기’가 계속되고 있었다. 지난해 9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 올라온 이 대표의 단식
미국 기업 약 800사가 가입해 있는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 ‘미·중 갈등 여파로 중국을 떠나는 이른바 ‘탈중국’ 기업을 한국에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주52시간 근무제 등 과도한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되어, 범정부적 차원에서 심도있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참은 32쪽 분량의 ‘한국의 글로벌 기업 아태 지역 거점 유치 전략 보고서’를 이달 초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암참 이사진(30명)이 보고서 내용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직접 서명도 했다. 암참은 “대통령실에 제언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까지 함께 처음으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암참이 한국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한 적은 있으나, 각종 데이터와 분석 내용을 담은 보고서 형식의 문건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대통령에게 전달된 보고서에는 “중국의 지정학적 우려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태본부 소재국으로서 홍콩과 중국에 대한 선호도가 하락했다”며 “한국은 탄탄한 인프라, 상당 규모의 소비시장에 대한 전략적이고 지리적인 인접성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를 내릴 수 있도록 농산물을 중심으로 특단의 조치를 즉각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주재한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많은 분이 물가가 올라 힘들다고 말씀하셔서 제 마음도 참 무겁다”며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간·품목·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 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생산량이 30% 줄어든 사과의 경우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딸기·참외 등 대체 과일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할인 경로를 전통시장·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정부의 가격안정 지원이 실제 효과를 발휘하도록 철저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겠다”며 과도한 가격 인상, 담합 등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하나로 마트를 방문해 장을 보러 온 시민, 판매직원 등과 만나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 · 상 · 만 <취재기자>
해병대 출신 가수 김흥국이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 총선이 엄청 중요하다고 본다. 목숨을 걸겠다"며 국민의힘 지지를 강력히 호소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서 국민의힘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가정도 없고, 방송도 없고, 제 일도 없다"며 "제가 박진 후보 여기서부터 들이대서 전국에 국민의힘 공천 확정된 후보들 들이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좌파 연예인들은 앞장서는데 우파들은 겁먹고 못 나오고 있다"며 "왜냐? 한 번 반성하시라. 우파 연예인들 목숨 걸어도 누구 하나 보장됐나"라고 주장했다. 김흥국은 지난 1일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며 국민의힘 지지 의사를 표명했었다. 지난 대선 때 배우 독고영재, 가수 장미화, 개그맨 김종국 등과 함께 연예인 응원단을 구성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 유세에 적극 참여한 바 있는 김흥국은, 윤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인 '어퍼컷' 동작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위원장과는 어떤 제스쳐로 이목을 끌지 주목된다. 이 · 상 · 만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