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상하이 한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병원 이송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의 생전 발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리커창 전 총리는 생전 국무원 총리로서 국가주석인 시진핑과의 정책에 마찰이 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총리로서의 역할수행에 제한을 받았으며 그림자 총리라는 별칭까지 얻기도 했었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생전의 발언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회관계망 등에서는 엄청난 댓글로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커창이 지난해 8월 덩샤오핑 동상에 헌화한 뒤 말한 “양쯔강과 황허는 거꾸로 흐를 수 없다(長江黃河不會倒流)”고 한 발언을 필두로, “(중국인) 6억명의 월수입은 1000위안(약 17만원)”이라며 “이 돈으로는 도시에 집세를 내기조차 힘들다” "최우선 순위는 발전이며 기본적인 동력은 개혁이고 발전과 개혁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 “고용은 현재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어떤 의미에서 경제 성장보다 더욱 중요하다” “미국과 중국은 광범위한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며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다(人在做 天在看)
중국의 역대 총리 중 가장 소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뱉어서 인민들의 인기를 끌었던 총리는 리커창(李克强)이다. 가장 높은 학력과 가장 젊은 나이로 성장과 당서기, 부총리를 거쳐 10년간 총리를 했던 리커창은 그러나 별명이 그림자 총리이다. 소신은 있었지만, 권력과 권한은 모두 시진핑 주석에게 눌렸기 때문이다. 개혁파를 이끌었던 소신파 리커창은 마오쩌둥 복고주의로 돌아선 문혁파 시진핑에게는 지난 시진핑 1기와 2기 10년 내내 눈안의 가시처럼 시진핑에게 때로는 대놓고, 때로는 은유적으로 대항했지만, 이미 친위대로 무장해가는 시진핑의 권력 앞에서는 그림자 총리에 불과한 10년을 보냈고, 올해 3월 총리직에서 쫓겨났다. 역대 최연소 총리 은퇴라는 불명예를 안고 퇴진한 리커창이 퇴임 불과 7개월만인 10월 27일 상해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10월 27일 오전 8시 6분, 중국공산당 관영매체인 CCTV 뉴스연합보도를 통해 전 국무원 총리였던 리커창이 27일 0시 10분 사망했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전역은 지금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1955년 7월 안휘성(安徽省) 저주시(滁州市) 정원현(定远县) 출생으로, 2007년 10월부터
세상을 살다보면 항상 시비(是非)에 휘말리는 게 인생이다. 그때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양비론(兩非論)이다. 일명 미꾸리지 처세술이다. 한때 대한민국에서 첫 유엔 수장이 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하도 요리조리 잘 피해나간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지난 한국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그 역량을 여지없이 발휘한 바 있었다. 양비론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중도의 입장이라기보다 역지사지(易地思之)에서 상황을 살필 필요가 있다는 것에는 기자도 백번 천번 동의한다.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춤을 추고 마치 요술방망이처럼 모든 것을 상황종료 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양비론이어서 미움을 살 때가 많다. 이번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때마침 유엔이 구설수에 올랐다. 얼마 전에는 영국 BBC 방송이 전 이스라엘 총리와의 인터뷰 도중 화면을 OFF 하는 비겁함을 선보인 적도 있었다. 하마스는 대한민국의 일제시대와 비교하며 참혹한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고 선전한다, 거기에 영국 BBC 같은 어마어마한 매체까지 동참한다. 마치 그리스도교가 가난한 자들에게는 한없이 베풀어야 한다는 ‘종신 빚쟁이’ 마냥 처신한 결과, 가장 사악한 적인 공산전체주의 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이 한 발언의 취지가 잘못 알려졌다며 해명에 나섰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은 진공 상태에서 발생한 게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발언해 이스라엘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스라엘은 당시 발언에 대해 “사무총장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을 것인가”라고 했고, 길라드 에르단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홀로코스트 이후 만들어진 조직(유엔)의 수장이 그런 끔찍한 견해를 가진 것이 충격적”이라고 했다. 급기야 이스라엘이 주유엔 대사를 통해 사무총장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하는 등 파장이 커지면서 급히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안보리에서 낸 나의 성명 중 일부가 잘못 해석되어 충격을 받았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내가 마치 하마스의 테러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됐다”면서 “이는 거짓이고 그 반대다”라고 했다. 구테흐스는 “이스라엘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사실을 바로 잡고 싶다”면서 “그래서 내가 어제 ‘팔레스타인 국민의 불만이 하마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내 헤르본에서 열린 반미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 초상화를 내걸고 미국을 규탄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반미집회를 핑계로 공산전체주의 세력들과의 연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4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북한 노동당 창건 78주년을 맞아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은 축전에서 “우리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를 귀중히 여긴다”며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합법적인 투쟁을 지지해주고 있는 귀국의 입장을 평가한다.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또한 북한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미국은 수천 명의 사상자와 인도주의 위기를 발생시킨 이스라엘의 행위를 ‘자위권’으로 합리화”했다며 “대량 살육의 공범자, 인권 유린의 주모자, 중동 평화의 원쑤(원수)”라고 표현했다. 한편 김정은 초상화를 들고 시위에 참석한 팔레스타인들은, ‘미국 자본주의는 전쟁에 중독됐다’ ‘미국은 중동에서 나가라’ 등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바이든 현 대통령과의 경합주 여론조사에서도 의미있는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책에 있어서도 미국 시민들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더 신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과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7개 경합주 유권자 5천23명을 대상으로 5~10일 진행,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1%포인트)에 따르면 양자 가상 대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로, 43%를 받은 바이든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녹색당, 무소속 등을 포함한 다자 대결에서도 바이든 대통령보다 4%포인트 앞선 지지를 받았다.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7개 주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는 곳은 네바다 한 곳이었으며, 미시간은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고 다른 5개 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을 들었다. 미국 대선에서는 무당층의 지지도가 중요한데, 이번 여론조사 응답자증 무당층(1천32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양자 가상 대결 시 8%포인트, 다자 가상대결 시 10%포인트 각각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에서 큰 폭발이 발생해 최소 500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폭발사건을 하마스측은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반인도적 공격으로 간주하고, 전체 무슬림 국가들이 외면하지 말고 성전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데 십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폭발이 이스라엘의 계획적인 공격인지 아니면 하마스측의 공작 내지 오폭등에 의한 것인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민간인의 희생에 대한 우려는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하루 전에 발생한 이번 사건에 대해, 미국 국방부의 자료를 토대로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폭발은 가자지구 테러집단의 로켓 오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수집한 증거들을 토대로 내린 결론”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앞서 이번 폭격의 원인으로 가자지구의 또 다른 이슬람 무장 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오폭을 언급한 것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슬라믹 지하드’가 폭발 원인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잇따라 배포하며 적극적으로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아울러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던 하마스 대원들의 대화를 감청했다면서 음성 파일도 공개했다. 해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세력이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무고한 다국적 시민들을 학살하고 인질로 억류한지 거의 열흘이 넘어가고 있다. 세계 각국의 특파원들과 주요매체들이 연일 '가자지구'를 언급하면서, 곧 있을 지상전에 대한 우려도 커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유수 언론들이 가자지구를 언급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단어가 바로 ‘지구상 가장 큰 감옥’이라는 표현이다. 결론적으로 이런 표현은 틀렸다. 사실도 아니며 적절치도 않다. 이런 표현은 마치 이스라엘은 가해자이고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들은 무조건 피해자라는 등식이 따라붙어 악용된다. 왜 '가자지구'가 지구상 가장 큰 감옥인가. 전기와 수도를 끊어 이스라엘이 비인도적 조치를 취한다고 비난하는데, 팔레스타인들은 무기를 만들 기술은 있어도 전기와 수도를 만들 생각과 의지는 없는가. 왜 이 모든 것을 이스라엘에 의지해놓고 수많은 지원 등을 이용하면서도 여전히 이스라엘을 증오의 대상으로만 삼는가. 그리고 언론들은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가. 테러는 테러일 뿐이다. 여기에 동정은 금물이다. 기자는 자신의 8살 딸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차라리 잘됐다. 감사하다. 인질이 되어 처참히 유린 당하는 것보다 죽는 게 낫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인 하마스가 선전용으로 사용하는 텔레그램 계정에, 갓난아이의 죽음을 슬퍼하는 영상물을 올렸다가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하마스 발 ‘가짜뉴스’로 뭇매를 맞았다. 하마스가 ‘인형’을 소녀로 둔갑 시켜 장례식을 치르는 선전용 가짜 영상을 만들었다가, 인형의 얼굴이 영상에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결국 들통이 난 것이다. 문제의 영상속에는 한 남성이 부상당한 듯한 소녀를 안고 급하게 병원으로 뛰어 들어갔고, 주변에 있던 취재진들이 이를 촬영한다. 병원 안에서는 의료진으로 보이는 사람이 갓난아이를 천으로 감싼 채 가족에게 건네준다. 이를 받아 안은 가족은 카메라 쪽을 얼핏 쳐다보면서 아이에게 어색해하며 입을 맞춘다. 바로 그때 천에 싸인 아이의 얼굴이 드러났고, 사람의 얼굴이 아닌 밀랍인형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지금은 스마트폰 등으로 SNS상의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지만, 사실 가짜뉴스의 역사는 꽤 길다. 구 소련의 스탈린과 중국 공산당 모택동, 북한 김일성이 가짜뉴스의 달인들이다. 이들 공산전체주의 세력 외에도 극단주의 세력으로 히틀러의 나치즘,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아주 가볍게 가짜뉴스를 활용해 왔다. 결국 가짜뉴
지난 7일 이스라엘 가지지구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민간인을 비롯한 수많은 사상자와 인질극이 벌어진 것을 공개 지지한 하버드 대학생들을 겨냥한 트럭 시위가 일어났다. 미국 하버드대가 위치한 보스턴 시내에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트럭이 등장하여, 하마스의 야만적인 선제 공격을 이스라엘의 책임으로 돌리는 성명을 낸 하버드 학생들의 이름과 사진이 공개됐다. 전광판에는 ‘하버드대의 대표적인 유대인 혐오자들’이라는 글귀와 함께, 학생들의 이름과 사진 등의 인적사항과 ‘퇴학시키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이 같은 트럭시위는 ‘어큐러시 인 미디어’(AIC)라는 단체가 진행한 것으로, 1960년대부터 베트남 전쟁에 비판적인 언론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해온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단체의 애덤 길레트 AIC 대표는 미국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한 행동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사죄한다면 이름을 내려주겠다”며 “자신들의 행동이 떳떳하고 자랑스럽다면 자신들의 주장을 퍼뜨릴 기회를 준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내 타 대학들도 비상이 걸렸다. 뉴욕의 대표적인 대학인 컬럼비아대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통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911테러가 발생했던 미국 뉴욕의 한복판에서 민간인 학살과 파괴, 납치를 일삼은 ‘하마스’ 무장단체를 지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무력충돌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양측의 충돌로 민간인이 희생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 우선적으로 민간인 희생에 대한 추모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이 미국의 전반적인 모습이었다. 더구나 911 테러 이후 미국 본토 안에서 비극적 사태가 발생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던 미국 시민들은, 테러에 대해서는 분명한 잣대를 견지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통적 가치라고 할 수 있는 단결을 중시해왔다. 하지만 이번 이스라엘을 향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고, 심지어 어린아이, 여성까지 무차별적으로 납치한 야만행위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이를 지지하는 시위가 열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국 뉴욕은 유대인들이 세웠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회적 영향력이 강한 곳인데, 이런 곳에서 테러를 자행한 세력을 지지하는 시위가 버젓이 열린다는 것은, 미국 사회가 다인종 국가를 지향하면서 나타난 크나 큰 병폐가 아닐 수 없다는 지적이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서 유포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짜뉴스’와의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뉴욕 까르띠에 매장에서 110만 달러(약 14억8000만원)를 썼다는 주장이, 친러시아 소셜미디어에 영수증과 함께 올라온 것이다. 젤렌스카 여사가 보석을 구입했다는 날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부가 캐나다를 방문한 날이었는데, 이 일정대로라면 젤렌스카 여사가 캐나다를 방문한 후 곧장 뉴욕으로 날아가 쇼핑을 했다는 것인데, 다분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가짜뉴스’라고 외신들은 보고 있다. 이같은 ‘가짜뉴스’를 심층적으로 보도한 미국의 뉴스위크에 따르면, 지난 5일 친러시아 계정에는 ‘속보’라며 “올레나 젤렌스카가 뉴욕에서 까르띠에 주얼리로 110만 달러를 쓰고 판매 직원을 해고시켰다! 적어도 그(쓴) 돈은 미국에 남아 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7일 현재까지 약 7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게시물에는 뉴욕 까르띠에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는 여성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젤렌스카 여사가 자신이 일하고 있던 매장을 방문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함께 올라왔다. 동영상 속 여성은 “내가 그녀(젤렌스카)에게 제품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