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동의 석유부국 중의 한 나라인 카타르에서는 우리나라도 출전하여 선전한 월드컵 결승전이 있었다. 이 월드컵 경기에서는 전지전능의 신이 아닌 인간의 판정에 대한 오심을 조금이라도 없애도록 하기 위해 비디오 보조심판이 첫 실험되기도 했다. 이는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판정을 함으로써 불신을 없애고자 하는 것이다. 이렇듯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모든 것은 점차적으로 신이 내린 판단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몇몇 국회의원들의 언행을 들여다보면 사실을 왜곡하는 정도를 넘어서 기망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 대표적인 국회의원들을 들어보자면, 김의O·장경O·고민O·김용O·황운O·윤미O·최강O 의원 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귀로 들을 때에 사실대로 자세히 듣지 않아 오류가 생겨나고, 눈으로 볼 때에 사실대로 자세히 보지 않아 과오가 생겨나는 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오류와 과오에 기인한 언행이 국민을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든 소리를 있는 그대로 듣지 못하고, 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 채 주관적인 편견에 사로잡혀 듣고 보는데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들이 어떤 말을 하거나 행위를 하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아래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도를 넘는 국민 '갈라치기 세력'들의 이태원 사고 악용 움직임에 던지는 일침으로 여겨진다. 이들 '갈라치기 세력'들의 내심은 무엇일까? 세월호 조사위가 고급 자동차에 일반국민들은 생각도 못하는 활동비 명목의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지탄을 받은 지가 얼마나 됐다고... 여전히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그들의 의도는 도대체 무엇일까? 피눈물을 흘리는 이태원 사고 가족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세력들에게는 ‘우이독경(牛耳讀經)’이겠지만, 양식있는 국민들에게는 꼭 권하고 싶은 내용이기에 그 일부를 공개한다. < T J > "정부와 대통령은 어디있었냐?" 라고 묻는 부모와 정치적인 계산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答하고 싶다. 대한민국 평범한 국민이자 부모의 입장에서 이 질문을 하는 분들에게 되묻고자 한다. "자식이 압사당할 그때 부모는 어디에 있었냐?"라고 말이다. 나의 이 질문이 황당하다고 반발한다면 그대들의 항의성 질문도 내가 볼 때는 너무도 황당할 뿐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제일 먼저 엄마, 아빠, 가족들이 그 양육의 책임을 가진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자 불문율(不
‘더 탐사’라는 언론의 탈을 쓴 쓰레기 무리가 한동훈 법무장관 자택을 테러했다. 개인 물품들까지 뒤져보며, 마치 먹이 감을 확인하듯... 얼마전 MBC의 윤대통령에 대한 슬리퍼 테러(?)로 시작된 도발 이후, 마치 잘 짜여진 역할 분담극인양 인격과 인신 테러에 나선 이들의 다음 행보가 궁금하다. 일국의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에 대한 범죄행각이 이 이정도인데, 하물며 일반시민들은 어찌 대할지 상상만 해도 아찔해지는데... 소련의 스탈린, 중공의 모택동, 북한의 세습독재가 주민들에게 자행했던 악행이 떠오른다. 8·15 해방 이후, 6·25 전쟁 중 완장찬 붉은 무리들이 저지른 끔찍한 비극들이 바로 눈앞에 다시 다가온 형국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답은 정해져 있으리라. 저 무리가 번영과 기적의 대한민국을 멈춰 세우기전에, 우리 가족과 이웃들을 민주와 자유·정의라는 거짓 가면과 칼로 도륙하기 전에, 저들을 확실히 멈추게 하자!!! 이번 기회에 제대로 말이다. < S M >
거리를 거닐다 수북히 떨어진 낙엽을 보면서 얼마남지 않은 한해를 아쉬워하게 된다. 미국에서의 삶은 그 어느 곳 보다도 바쁘게 돌아가는 거 같다.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정착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본주의의 본 고장답게 자신의 삶은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기회가 오고 미국의 꿈을 이룰수 있다. 미국에 온 탈북민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오늘은 지난 2009년 김정은 정권의 압박으로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던 고향 북한 평안북도를 뒤로 하고 탈북하여, 2010년 출산 한달만에 아버지가 먼저 와계신 한국에서 10년 가까이 생활을 하다가, 2019년 미국에 와서 정착한 사라 김씨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라 김씨는 북한에서 굶주림과 북한당국의 여러가지 박해로 인해 먼저 남한으로 탈북을 했었다. 현재 남성용 정장과 여성용 드레스 맞춤형 양복점에서 양복기술자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어느 정도 탄탄해져가는 기술과 미국 생활에의 적응으로 점차 미국의 꿈을 이뤄가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녀의 미국 생활이 녹녹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미국 이민에 대한 준비가 잘되지 않은 채 갑자기 미국에 온 그녀는
고교생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한다기에 가 봤다. 10여명도 채 안되는 인원들 데려다 놓고, 나이 많은 청년께서 연신 무얼 외치는데... 저분이 주최자야, 도대체 뭐지? 남대문앞 도로에 대한민국 영부인 사진 깔아놓고 마구 밟으라는 발상들... 그 옆에 김정은·문재인·이죄명 사진도 갖다 놓을걸... 아니, 그 분(糞)들은 밟지말고 쓰다듬어라? 잡수시던가? 삼각지로 행진하다기에 따라가 봤더니... 한가지 배울(?) 점이라곤 덤프트럭에 올라타 선창하는 친구들은 모두 젊은이... 아하, 이들의 노림수는 바로 이것이었구나. 근데 삼각지 뒷골목 맛집들에는 그 시각 젊은이들로 차고 넘치드만... 뭔 강아지들이 짖냐는 듯, 아무 관심도 없이 ㅎㅎ < T J >
· 우선 다시 한 번 더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거기에 왜 갔느냐", "위험을 자초한 것이 아니냐", ‘밀어 세력의 실체', '민노총이 그곳엔 왜?' 등등의 온갖 비난들과 소문들이 있더라도, 귀중한 생명들이 쓰러진 현실은 두고두고 가슴아파해야 할 모두의 슬픔임에 틀림없다. 문제는 감옥을 가도 열 두번을 갔어야 할 무리들이 질러대는 고함인데... 이런 슬픔을 두고 국면전환 운운하는 것 자체가 유족의 입장에서는 한 대 세게 쥐어박고 싶을 심정일 터이다. 더구나, 와중에 왜 희생자의 이름과 얼굴이 필요한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모든 국민이 꼭 알아야 할 국가유공자들의 면면중에 지금까지 명단과 얼굴들이 공개 되지 않은 대상자는 5·18 유공자뿐일진대, 이태원 참사 사망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세력들이 정작 5·18 유공자 공개는 가로막고 있는 당사자들임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각종 사건·사고의 희생자들의 경우는 개인적인 사생활 보호와 유족들의 의중이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국가가 공식 추모를 결정하고 온갖 예우를 다하는 유공자(有功者)에 대해서 그 명단과 얼굴들이 공개되지 않는다? 참으로 괴이한 일을 넘어 엄청나게 잘못된 경우임이 분명하다. '사회적 연
“자서전에는 운명적으로 바다를 좋아하고 해군 장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윤 제독의 지난날들이 실감 나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해군 장교가 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 해군 발전을 위해 겪어야 했던 깊은 고뇌와 눈물겨운 노력들이 가감 없이 표현되었다. 아울러 역사적으로 바다를 통해 부국강병을 이룬 해양 강국들의 사례와 교훈을 그 어느 책자보다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어쩔 수 없이 바다에서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해양 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해양 사상 고취와 범국가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 전(前) 해군총장, 합참의장 최윤희의 추천사 중에서 = ▶ 윤연 제독의 인생항해... 바다, 해군 그리고 나 ▶ 도서출판 예경, 2022년 10월 31일 초판 발행 윤연 제독(전 해군 작전사령관)은 1948년 평택에서 출생했다. 평택고와 해군사관학교(25기)를 졸업했다. 초급장교 시절 주로 전투함(초계전투함·구축함)에 근무했으며, 영관장교 시절에는 세 번의 함장(기뢰부설함·초계전투함·호위함)으로 바다 수호의 최일선을 담당했다. 해군 제독이 되어서는 2전투전단장, 1함대 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등
민주당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은 어떤 사람들이 가는 곳일까.. 생소한 이름이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자리가 언론에서부터 사람들의 입소문까지 논란이 뜨거운 것 같다. ‘배 째 드리지요..“ 라는 말로 유명한 일화의 주인공인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의 양정철 비서관이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부임할 때, 이분이 왜 그 자리를 가는 걸까 무척 궁금했던게 사실이다. 그런 그분이 민주당에 전례없는 180 의석이라는 화려한(?) 전과(戰果)를 안긴 후, 홀연히 그 자리를 떠날 때 정치권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부정선거‘ 의혹으로 광풍이 휘몰아쳤었고, 김용이라는 성남시 의원님이 갑자기 부원장으로 오신 이후, 대장동 저수지를 향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난데없는 정치보복 운운하는 사태를 맞이하는가 싶더니, 이번 이태원 참사로 말미암은 비극적 사고를 앞에 두고, 남영희 부원장은 '청와대 이전 참사 원인' 게시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연출하면서 ’거짓뉴스‘, ’국민선동‘의 진원지가 되고 있으니, 참 바람 잘 날 없는 곳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결국, 국민의 엄중한 심판만이 ’가짜‘, ’거짓‘이 판치는 세상을 정화(淨化)하리라 소망해본다. - T J -
계속 추워져가는 날씨가 겨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울창하고 푸르렀던 나무잎들은 하나둘씩 누렇게 변하며 떨어져가고 날로 초라해지는 모습이다. 이렇게 겨울이 성큼 다가오니 얼마남지 않은 한해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특히 북한의 폭정을 피해 온 미주 탈북민들이 이곳에서 잘 정착하고 있는지가 무엇보다 궁금해진다. 오늘은 지난 2014년 1월에 북한의 반인권적 행태를 참다못해 탈북, 중국과 태국을 거쳐 2014년 11월에 이곳 미국 시카고에 와서 약 8년간 생활을 하고 있는 탈북민 김마태씨의 의견을 중심으로 미국에 온 탈북민들의 만남과 정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 한다. 마태씨는 지난 5년간 한국정부가 북한과의 우호관계를 중시하며 탈북민들을 박대했기에, 많은 단체들이 준비했던 행사들이 열리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주 탈북민들의 모임의 장들이 만들어지지 못했다고 큰 불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마태씨는 많은 탈북민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새정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미국생활을 하며 한인사회에도 잘 정착한 것으로 알려진 김마태씨는 주빌리 기도회 모임들이나 기타 다른행사등에서 탈북민들을 만나곤 했었지만, 현재는 모이는 열의가 작아졌다고 말
우리는 낡은 관습, 관행 등을 바꾸는 혁신을 통해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사회의 창조를 이룩해야 한다. 또 낡은 제도·기구 등을 뜯어고치는 개혁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그리고 국가 기초, 사회·경제 제도, 조직 등을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혁명을 통해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들에 대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간혹 국가의 존망이 결정되며, 이들에 대한 선택은 지도자의 결단에도 상당히 달렸다. 역사에 있어서 지도자가 시대의 요구인 혁신·개혁 및 혁명을 위민의 정의에 입각한 경우는 성공이 있었지만 그러하지 못한 경우는 실패만이 있었다. 맹자는 “천자가 포악무도하여 백성과 하늘의 뜻을 저버렸을 때, 새로운 천명을 받은 사람이 그 왕조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민본주의(民本主義)에 입각한 위민의 정의를 행하는 혁명을 말한 바 있다. 그런데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촛불혁명이라고 하였지만, 위민의 정의는 차치하고 시대의 요구인 변화에 적응하는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고를 갖추지 못했다. 그 나물에 그 밥과 양념만으로 사람들의 변해버린 입맛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서 사라진 비빔밥집처럼, 이들은 소위 운동권 시절의 사고만으로 국민들의 변해버린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