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뚱맞은 기업수사, 檢 정치권 방치하면 공범

- 대한민국 살린 기업에는 감사하고, 정치권을 제대로 수사해야


 

심우정 검찰총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기업인에 대한 수사가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기업인들이 법적 압박을 받는 상황은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온 기업인들은 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기적의 나라를 만들어온 주역들이다. 이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두려움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갓 출범한 심우정 검찰총장 내부의 난데없는 기업 수사에 대한 언급은, 정치권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고 힘없는 기업이나 서민들에 대해서는 군림하고 갑질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고용을 창출하고, 혁신을 이루며, 세수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치권의 현주소는 방탄국회, 수사검사 탄핵 등으로 사법질서가 크게 훼손된 상황이다. 이를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이다.

 

한국자유회의 최이상 기획위원은 “기적을 이룬 기업들에 빌붙어 단물만 빨아먹던 기생충들이 바로 특정 정당의 정치인들인데, 이들의 제압만이 대한민국을 살린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기생충을 외면할지 아니면 박멸할지를 결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 희 · 철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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