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부원장이라는 자리

-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리도 많은 일들이..
- 민주주의를 연구하기보다 사업에 더 관심이 있는 듯..
- 특히 부원장 자리는 온갖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데..

 

민주당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은 어떤 사람들이 가는 곳일까..

생소한 이름이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자리가 언론에서부터 사람들의 입소문까지 논란이 뜨거운 것 같다.

 

‘배 째 드리지요..“ 라는 말로 유명한 일화의 주인공인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의 양정철 비서관이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부임할 때, 이분이 왜 그 자리를 가는 걸까 무척 궁금했던게 사실이다.

 

그런 그분이 민주당에 전례없는 180 의석이라는 화려한(?) 전과(戰果)를 안긴 후, 홀연히 그 자리를 떠날 때 정치권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부정선거‘ 의혹으로 광풍이 휘몰아쳤었고,

 

 

김용이라는 성남시 의원님이 갑자기 부원장으로 오신 이후, 대장동 저수지를 향한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난데없는 정치보복 운운하는 사태를 맞이하는가 싶더니,

 

이번 이태원 참사로 말미암은 비극적 사고를 앞에 두고, 남영희 부원장은 '청와대 이전 참사 원인' 게시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연출하면서 ’거짓뉴스‘, ’국민선동‘의 진원지가 되고 있으니, 참 바람 잘 날 없는 곳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결국, 국민의 엄중한 심판만이 ’가짜‘, ’거짓‘이 판치는 세상을 정화(淨化)하리라 소망해본다.

 

- T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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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청년 충성심 강조, 정치적 도구로 악용
북한이 평양 서포지구에 새롭게 건설한 '전위거리' 준공식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새로운 거리의 탄생을 넘어, 북한 청년들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의 악랄한 선전술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된 이번 행사는, "조국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댈 줄 아는 충직하고 영용한 청년들"이라며 청년들의 충성심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북한 청년들이 김정은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지구상에서 가장 비참한 처지에 놓인 것을 감추기 위한 선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북한은 청년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청년들을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켜 외부세계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척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전위거리 건설에 참여했다는 청년 10만 명이 나섰다는 주장은, 청년들을 건설 현장에 동원하는 것이 자발적인 행동이 아니라, 정권에 의한 강제적인 동원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통제하고 체제의 보위 역할을 강요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