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류 문화의 선봉장 될 것

- 우정덕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장의 결의 돋보여
- 직접 발로 뛰며 실천한다는 현장 인터뷰 조명

 

얼마 전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이하 협회) 신행일 이사장은 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중앙회장으로 가수 우정덕 작곡가를 신임 회장에 임명했다. 우정덕 회장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출신으로 1992년 자작곡 “잃어버린 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 1993년 MBC 신인가요제 출신 가수이다.

 

우정덕 회장은 최근 대중가요계에 인기 반열에 오른 “그곳에 가고 싶다”를 작사/작곡하였으며 이밖에도 강원도 탄광촌 이주민의 심금과 추억을 담아 가수 연수정이 노래 “안반데기”역시 그의 작품이다.

 

협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그는 대중가요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직접 발로 뛰겠다”는 소감을 밝힌 가운데 “한국대중가요발전을 위해 힘겨운 역경 가운데서 굴하지 않고 한국가요계에 중대한 역할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 오신 신행일 이사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국제사회와 한국사회 문화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협회의 목적과 사업의 방향을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힌 가운데, 40년 넘도록 가요계 활동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접목해 역량을 발휘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본 협회를 반석 위에 올릴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정덕 회장은 협회 운영의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국민에게 다양한 대중가요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본 협회는 국민의 문화 정서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가요문화계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힘쓸 것이며 특히 불우한 가요계 환경을 돕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우정덕 회장 취임과 아울러 윤두영 상임고문의 마음도 함께 움직였다. 윤두영 상임고문은 충북 괴산군 후영리 강변 일대에 세워진 건평 약 500여 평 규모 펜션건물을 매입하였는데, 매입한 건물의 용도를 “한국대중가요발전협회 연수원”으로 사용하겠다며 밝혔으며 사용 권한을 우정덕 회장에게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윤두영 상임고문은 한국 “김치의 명가”로 유명한 ㈜ 예소담 김치회사의 회장이다. 우정덕 회장은 “협회 조직을 좀 더 확대하고 중장기적인 운영 방안을 고민하겠다. 한국가요계에서 취약한 계층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사회전반에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마무리 했다.

 

김 · 희 · 철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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