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구질구질하면서 상투적(常套的)일 앞머리 넋두리는 제쳐두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듯한 경우였다고들 수군거렸다. 이른바 ‘도주’ 대사의 열흘 어간 스토리는 너무 널리 알려졌었다. 그러다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호주 대사는 곧 귀국한다”며 “저희는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 대사가 서울에 돌아 왔단다(3.21오전). 애시당초 ‘공수처’(空手處)가 이름값을 한다며 ‘헛손질’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더군다나 그 ‘도주’ 나라의 대사관(大使館)은 이 나라 공권력이 미치는 엄연한 ‘우리 영토’라지 않던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정치공작’이란 흉측한 단어를 떠올리게 한 이유였단다. 그럼에도... “공수처가 소환도 안 한 상태에서 재외공관장이 국내에 들어와 마냥 대기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먹히지도 않을 ‘바른말’이 허공에 흩어졌었다. 그저 “소환 빨리해 달라! 달려 올 테니...”라고 재촉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고 한다. 앞으로 ‘도주’ 대사 껀(件)이 어디로 튈지 궁금해진다. 그런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배임과 제3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세계 경제 12위국 대한민국이 노인 빈곤율 1위라는 통계가 나왔다. 뭐가 문제이길래 산업 역전의 노인들이 빈곤에 허덕이는가? 이런 문제의 제일 큰 문제점은 노인 자신의 노후 장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자식과 가정에 전부를 희생한 대가였음이 지금의 현실을 맞이한 것이 아닐까? 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지 못한 국가를 경영한 지도자들의 근시안적인 정책도 시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지나친 복지정책으로 경제 후진국으로 추락한 아르헨티나 및 유럽 국가들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한때는 복지 호황을 누린 적이 있었기에 다행이지만 우리는 그런 기회도 누림이 없었다. 그저 가정과 사회를 위한 희생에 대한 결과를 맡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22대 국회는 노인복지 대책과 OECD 최빈국 노인국에서 벗어나는 정책으로 시작해주길 바람이다. 한마디로 정당 간의 진영논리엔 노인복지 정책 경쟁으로 삼아 국회를 운영해주면 좋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공약에도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 했다. 노인 빈곤율 탈피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세계 경제 12위권의 대한민국 답게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기대하려고
의사는 환자에게 구세주다. 히포크라테스는 말한다! “환자는 나의 부모요 형제요 자매 같은 소중한 대상”이라고, 그리고 말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자신”이라고 선서한다. 세상에 수많은 직종이 있지만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란 직업은 하늘이 인증하는 천직(天職)이다. 그런 의사들이 3주째 자기의 기득권에 매몰되고 선동에 휘말려 가련한 환자들만 죽어가고 고통받고 있다. 기득권 사수만이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존중한다는 것인지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이 아닌지 의사들에게 묻고 싶다. 환자와 국민은 말한다! 의사도 사람이다. 그러니까 의사는 늙지 않고 불로장생하는 존재냐고 되물어보는 것이다. 미래에 생길 의료사고를 대비한 증원 확대는 이치에도 어긋나지 않은 주장이다. 다만 생각이 다르다 할지라도 환자 곁에서 타협점을 찾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환자 곁을 떠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의사는 다른 시위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귀중한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환자와 예비환자의 바람이다. 그러므로 모든 의사들에게 명한다. 그대들은 환자의 하늘이며 생명줄의 최대 은사이다. 제발 세상 이치를 잊지 말고 자신에게도 귀중한 생명이
‘사람의 입은 재앙의 문이요(口是禍之門)!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舌是斬身刀)!’에서 나온 사자성어에 나오는 말인 즉! 4년 만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공천은 지역에 따라 당락을 좌우한다. 하루아침에 로또에 당첨된 공천 후보자가 지나간 시절에 내뱉은 말들이 죽지 않고 씨가 되어 결국은 부메랑으로 돌아와 따논 로또 당첨이 휴지로 날아가는 사태를 종종 볼 수 있다. 말이란 내뱉을 땐 듣는이들에게는 시원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으나, 상대성이 있는 선수와 경쟁하는 선거에 비추어 볼 때 전체적인 지지도를 좌우하게 하는 악영향을 준다. 옛말에 한 번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한다는 속담처럼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정치 지망생이라면 주워 담지 못하는 말을 조심스럽게 심사숙고하여 내뱉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에 담아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최강욱의 암컷 말, 이해찬의 장애인 비하 발언, 정동영의 노인 비하 발언, 김의겸의 허위 발언, 추미애의 김정은 대통령이라 부른 말, 도태우의 5·18 폄하 발언, 그 외 수많은 정치인과 지망생들의 말실수를 주워 담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러한 인성 부족한 사람과 사면복권 안 된 후보자에게는 출마 자격을 주지 않는 법률적으로
이 땅의 젊은이들아! 시대는 그대들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한인의 숨소리는 세계 속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생동감 있게 확신을 주고 있다! 기회 또한 문 앞에 와있음을 세상 사람들이 속삭이고 있다. 일제 식민 36년과 김일성이 일으킨 6·25 전쟁 3년의 아픔을 교훈 삼고 찬란한 미래 세계를 놓치지 않으려는 각오가 절대적이건만 어리석음도 용서해서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잘못된 지식에서 오해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겐 심사숙고해야 하는 찬스가 왔음을 대변해 준다. 이러한 각오는 식민지와 공산화의 길목에서 버티어낸 그대들의 부모님들의 공로가 있었고, 컸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우리가 초대 대통령을 가졌어도 초대 대통령이라 인정 못하는 가슴 아픈 사연을 이웃 중국의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역사를 본받아야 하는 교훈도 생각에 잠시 잠겨보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가까운 중국의 동북 삼성의 유일한 조선족 자치 정부의 연변을 가보고 우리를 돌아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조선족 대학으로 알려진 연변대학교 교정 안에 버젓이 버티고 있는 일본 주둔군의 건물이 보존되어 있음은 침략당한 과거의 아픈 현장을 교육장으로 남겨 놓은 대국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할 참고이
3월 10일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타계하신 날이다. 한때는 근로자의 날이기도 하였다. 의미 있는 날이 하나 더 있다.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며 파면을 결정하였다. 의외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였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의 목소리를 거부하고 탄핵의 절차를 수용하였다. 국회에서 탄액소추안이 여당 의원의 배신으로 가결된다고 해도 헌법재판소에서는 기각될 것으로 확신하지 않았을까 한다. 재판관 중의 상당수는 박 대통령의 추천으로 임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헌정사에 최초 탄핵이 이루어졌다. 그 인용에 대한 문제 제기가 시간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법률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정치 재판이었고, 여론 재판이었다는 것이다. 헌재의 월권이라는 주장도 있다. 여하튼 박근혜 대통령은 그 결정으로 권좌에서 물러났고, 기소되어 4년여 감옥살이를 하다가 사면으로 풀려나와 지금은 고향에 내려가 조용히 지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소에 관여 검사들 중 한 사람은 현직 대통령, 한 사람은 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다. 현직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면으로 나온 후 박 대통령의 거소를 찾아 긴 시간 면담도 하고
지난 3월 5일 자 인터넷 신문 ‘LIBERTIMES’誌에 실린 필자의 칼럼에서 “전과자가 권력 쥐는 세상은 막아야 한다”는 기고에 다른 인터넷 신문에서의 반응도 공감의 뜻을 보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의미는 종북좌파들과 전과자가 뻔뻔스럽게 정당을 만들어 국민을 기만하려는 현실을 보는 국가 원로분들의 염려 속에,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국태민안(國泰民安) 아래서 마음 놓고 살 수 있어야 한다는 경고가 아니겠나? 이러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보수단체는 4년간의 특권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공천 경합에서 사즉생(死卽生)으로 경쟁하다 탈락한 자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는 역할도 하여야겠다. 이 속에는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예비후보가 있기에 필자는 한 마디 건넨다! 우선 송파병 지역만 들춰보면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변호사 박 모씨의 경우다. 그가 경선 자체도 못하고 컷오프 된 것을 보고는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행한 공정성에 의문이 갔다. 아무런 전과도 없는 여성 구청장 출신이며, 변호사인 후보를 왜? 컷오프시켰는가를 생각해 보면 짐작이 간다. 후보자 세 사람 중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을 컷오프시켜야만 대통령실 김 모 신인과 낙선 경험이 있는 김 모 교수 양자간 의 대결
이 나라 정치 역정(歷程)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제8대 국회의원선거 시절이다. ‘진산 파동’(珍山 波動)은 신민당 당수 유진산이 5·25 국회의원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1971년 5월 6일 갑자기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구 갑 출마를 포기하고 전국구 1번 후보를 등록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본질의 다소간 차이를 떠나,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깜짝쇼’의 주연(主演)이 되는 사례... 어디 한 번 두 번에 그치랴. 이제 22대 총선 투표일도 머지않았는데... 이날 이재명 대표의 공천 확정으로 인천 계양구을에서는 이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이른바 ‘명룡대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정식 의원은 단수 공천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심사 평가를 받았고 검증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며 “이 대표와 조 의원은 점수 차이가 많이 나서 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쉽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점수 차이가 많이 나서... 쉽게 결정”... 마냥 웃긴다고 했다. 아무개 시절논객은 정해진 답(答)을 말한 공천관리위원장을 “치매(癡呆)기가 완연한 노학자(老學者)”라고 했던가. 어찌 됐든 저잣거리에서는 ‘인
도덕과 예의가 근본인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모습이 되었나? 죄를 지은 자가 참회와 용서받는 마음으로 지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사람이 송충이가 사는 ‘소나무당’? 그리고 숭고한 조상의 얼로 지내 온 조국(祖國)을 종북좌파들의 중심으로 당명(黨名)을 지어 사용하려 한다. 한마디로 사회질서를 파괴하려는 파렴치한 사람들인 저네들이 개선장군인 양 설치니 얼마나 부끄러운 대한민국 정치의 자화상인가? 가뜩이나 북한 김정은이 대한민국이 동족의 나라가 아닌 원수 적대국이라 하는 판에 이석기와 같은 종북좌파들이 정부 기관의 안보 기밀을 마음대로 들춰볼 수 있는 국회로 진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을 적군에게 갖다 바치는 불행한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겠나? 이러한 불행을 막는 길은 오로지 저들의 감언이설을 보이스피싱으로 알고, 한 사람이라도 22대 국회에 진입시키지 말아야 한다. 다만 4월 10일은 그들에게 진행 중인 범행에 있어서 신속한 재판으로 교도소에 수감시키는 국민 결단의 날로 정하자! 대한민국은 반공을 국시로 삼았기에 자유를 누리고 살아왔다. 반면에 인권을 말살시켜 2500만 북한 주민을 굶주리게 하는 김정은 적국이 심어놓은 간첩을 소탕하는 대공기관을 하루빨리 부활시키는
21대 국회부터 잡범(雜犯)이 권력 잡는 정치 집단이 생긴 것 같다. 우리 국민은 민주화 운동으로 고초를 당한 사람들에겐 기회와 평등의 자유를 주었다. 한마디로 민생을 위한 정치의 길을 열어주었고 그들에게 최상의 권력을 활용하는 국회에 진출 시켜 주었다. 자유민주주의를 갈망하는 국민은 그들에게 보상이라도 해주어야 한다는 순수한 마음의 발로에서 베푼 기회였지만,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시점의 공천 과정을 보면 가관도 아니게 국민을 무시하는 작태(作態)를 보이고 있다. 사회 질서 위법은 기본이고 입시 비리, 인허가 부정. 국고 횡령 등 금권 선거로 당 대표직을 획득한 자까지, 권력을 쥐어보겠다는 파렴치한 행동을 재현하려 한다. 이 모두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면책 특권으로 자기 범죄를 합법화하겠다는 얄팍한 요행을 바라는 게 아닌가? 이런 자들은 현명한 국민을 두 번 다시는 속여서도 안되고 속일 수 없음을 4월 10일 날 보여줘야 하겠다. 그렇다면 누굴 믿고 합법적인 정부와 입법부를 농락하려고 하는지 눈에 보이는 것이 있다. 자타가 인정하는 전광훈 목사의 말에 의하면 대한민국에 활동하는 간첩이 수십만이고 종북 좌파는 수백만이라 하니 이러한 자들을 믿고 그러는
오는 4월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를 지키고 성공시키려면 과반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21대 국회 의정 활동과 다를 바 없다. 1990년 1월 22일 3당(민정·민주·공화)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으로 치른 선거에서 총 299석 중 221석을 얻은 적이 있다. 한마디로 헌법을 바꿀 수 있는 여대 야소의 위치였는데, 당시 호남 맹주로 군림한 김대중 대표의 평화민주당 소속의 소수 의원만으로 거대 여당과의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음을 기억한다. 한마디로 소외 받고 살아왔다는 호남인들과 이심전심으로 뭉친 투사들만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공격은 거대 여당의 숫자가 무색할 정도로 국회를 좌지우지한 기억들은 헌정사에 지워지지 않고 있다. 아마도 ‘호남은 김대중 당이다!’ 호칭이 붙은 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지난날을 기억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서도 난공불락인 호남지역에서 30% 이상의 국회의원을 배출해야만 종북 좌파로 결성된 위성 정당 의원과 전과자 당대표가 이끄는 전체주의식 이념으로 뭉친 이재명 민주당의 막가파식 투쟁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천에서 친명횡재(親明橫財)·비명횡사(非明橫死)에도 당당한 이재명의 모습이야말로
“보지 않은 인간들은 입 다물어라” 공무원 시험 한국사 강사의 일갈(一喝)이 시원하다. 연일 관람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미 장안의 화제다. 영화관에서 관람 중의 일화들도 흥미진진하게 소개되곤 한다. 줄거리와 여러 감동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생략하기로 한다. 보신 분들은 잘 알고 느꼈기에, 앞으로 보실 분들에겐 흥미를 반감(半減)시킬 수도 있기에... 또한, 여기저기에 관람 후기(後記)가 넘쳐나고 있다. 관련된 칼럼 기사들도 그 내용이 너무 훌륭하다. 그래서 필자의 감상평은 짤막하게 밝힌다. 영화를 만든 감독의 한마디에 적극 공감하는 것으로 대신하련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모두 이승만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빚을 지고 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무개 언론매체의 기사 중에 눈에 띄는 게 있었다. 비슷한 내용을 다른 매체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고... ‘건국전쟁’은 개봉 12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최근 2년간 상영된 다큐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이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다큐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은 12만 관객(당시 최고 기록)을 넘었다... 지난해 상영된 '문재인 입니다’는 5월 개봉해 11만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