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의 WMD 수출에 적극 대응 촉구

- 심각한 위협, 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할 것 언급

 

미국 정부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를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수출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며, 이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는 북한의 잠재적인 무기 확산 행위가 전 세계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 국무부는 최근 발표에서 "북한이 WMD 및 재래식 무기 수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는 국제사회의 안전과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여러 결의안을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국제사회는 이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북한은 과거부터 여러 차례 대량살상무기 개발 및 실험을 진행해왔으며, 이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 간주 되어왔다. 특히, 중동 지역의 비국가 행위자들에게 WMD를 공급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은 이에 대해 극도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무기 수출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모든 필요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는 제재, 외교적 노력, 법 집행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모든 국가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 1540호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WMD의 확산을 방지하고 비국가 행위자들이 이러한 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은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북한의 무기 수출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 희 · 숙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