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반대하는 흑인 사진의 의미

- 트럼프 유세와 반대 시위의 현장을 공정하게 조명해야

 

최근 한국의 연합뉴스는 미국 대통령 선거 유세 중 흑인들이 많은 지역에서 벌어진 트럼프 반대 시위의 사진을 보도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보도는 몇 명의 흑인 시위자들이 트럼프 반대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을 부각시켰으나, 전체적인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편향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선거 유세와 반대 시위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이를 보도하는 언론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해야 한다. 특정 시점이나 장면만을 강조하는 것은 전체적인 맥락을 왜곡할 수 있으며, 이는 대중의 판단을 흐리게 할 위험이 있다.

 

트럼프 유세 현장에는 그의 지지자들이 대거 모여 열띤 지지를 보냈다. 이들은 트럼프의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그의 재선을 응원했다. 유세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인종의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다.

 

반면, 유세장 외부에서는 트럼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 시위에는 흑인 커뮤니티의 구성원들로 이들은 트럼프의 정책에 반대하며, 인종차별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시위 규모는 유세장에 모인 지지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였다.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독자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언론은 특정 장면이나 인상을 강조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공정하게 전달해야 한다. 이는 독자들이 자신들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다.

 

오늘날 가짜뉴스와 의도된 뉴스로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가 많은 가운데,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합리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이 되는 것은언론 공동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안 · 희 · 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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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간다] 사랑의 공동체 서울중국인교회
1999년부터 한국으로 들어온 중국인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해왔던 최황규 목사가 있다. 서울중국인교회 담임목사다. 서울중국인교회는 한국 최대의 차이나타운인 대림동에 있다. 이 교회는 중국어로 예배를 드린다. 최황규 목사는 2000년부터 4년간 서울조선족교회에서 조선족의 합법 체류와 자유왕래를 위한 운동을 하였다. 당시 조선족은 불법 체류 상태라 출입국 당국에 붙잡히면 추방을 당하던 시기였다. 그 후 2003년 9월에 한국에 사는 한족을 위한 교회를 세웠는데 이 교회가 바로 서울중국인교회다. 서울중국인교회에서는 한족과 한국어를 모르는 조선족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지금까지 한국에 사는 중국인들을 위해 헌신해왔다. 체불임금, 산업재해, 여성 인권, 국제결혼 중국 여성 피해자 지원, 변호사 상담 지원, 병원 입원 및 치료 등 중국인들의 도움 요청을 최대한 도와주었다. 그리고 중국인 난민들도 지원했다. 한국에서 어려운 처지의 중국인들을 가장 많이 도와준 대표적인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서울중국인교회는 가리봉동에 있었다. 그런데 가리봉동 재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대림동으로 이전했다. 이전할 때 중국인들이 스스로 현금 6천만원을 봉헌했고, 한국인 신도들도 크게 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