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최근 나타난 것처럼 미국의 국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 장기적 코로나 사태와 그로 인한 오랜 경제불황 등 여러가지 요인들도 겹쳐있다. 이런 미국의 약화된 국력의 틈을 비집고 러시아-중국 그리고 핵보유국이 되어버린 북한의 도발과 적성국에 대한 북핵 전파가 매우 우려되는 시점이다. 특히 미국과의 종전선언, 미-북 평화협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북한이 핵을 미국의 테러리스트 그룹들과 적성국들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미국내 북한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다. 이처럼 쇠약해지고 있는 미국의 국력과 지도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 없는 게 아니다. 동아시아의 주요거점인 북한에 대한 급변사태를 유도함으로써 중국-러시아 등의 힘을 약화시키고 만주-시베리아 개발로 미국의 국력상승을 꾀하는 것이다. 미국의 군사력과 국력이 계속적으로 허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들이 많은 가운데, 지난달 29일 미군은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호라산의 카불 공항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드론공격을 단행했다. 그러나 민간인이 사망함에 따라 공식 사과해야만 했다. 당시 미군의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 1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7명이 어린이였다. <뉴욕타임즈>
문준용씨에 대한 혈세 지원으로 논란이 드세다. 진중권씨는 예술인에 대한 몰이해로 ‘천박하다’ 고 한수 거든다. 거기에 서민씨는 ‘난 그냥 천박하련다’로 대꾸한다. 둘다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핵심은 이런 말장난이 아니지 않을까?? 대통령의 아들은 나랏돈으로 경호인력까지 배치해야하는 주요 공인이다. 이런 공인이라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당연하며 막아서도 안된다. 문제는 왜 국민혈세를 밥먹듯 하느냐, 그것도 전국을 돌아다니며 골고루 잡수시냐 아니겠나. 예술인들은 모두 세금 지원받아야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그것도 수백조의 국가예산을 쥐락펴락하는 대통령을 아버지로 둔 사람이다. 다른 예술인과 경쟁을 해야하는 영역에서 굳이 영세 예술인들이 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국고를 꼭 잡수셔야만 속이 시원하고 예술인가 하는 말이다. 대통령의 아들로서 일반 국민이나 영세 예술인들과 경쟁 내지 재난지원금 등에 숟가락을 올리는 것은 아닌 거 같다. 이 돌림병 난국에 스스로 자중하겠다는 말을 듣고 싶은 서민들의 바램이 욕심이고, 무지이고, 천박한 것인지 묻고 싶을 뿐이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려는 아프간인들의 처참함이 뉴스와 영상을 통해서 매일매일 전달되고 있다. 자신의 어린 자식들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카불공항 주둔 미군들에게 아기와 아이들만을 전달하기도 했었다. 이러한 황급한 미군철수는 1975년 미군의 베트남 철수 후 적화과정에서 미국대사관을 통해서 헬기로 탈출하던 아수라장과 매우 유사한 모습이었다. 또한 핵무기가 완성된 현재의 북한의 상황을 비춰볼때 한국에서의 주한미군 철수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들이다. 특히 보수-진보정권을 막론하고 한국의 여러 정권들의 친중 및 미국 거리두기 행태는 그런 가능성을 더욱 부채질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지난 7월 2일 미군은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비밀철수를 시작했다. 바그람 기지는 아프간 최대 미군기지다. 건설에만 9천 6백만 달러, 약 1천억 원을 들였다. 미군과 그 가족 등 10만 명이 생활했다. 한국의 평택 미군기지에 비견될만한 규모다. 미군은 바그람 기지에서 하루 밤 사이에 쥐도 새도 모르게 철수해버렸다. 그 과정에서 수천 대의 차량과 장갑차 수백 대 등 350만 개나 되는 물품을 버리고 갔다. 워낙 비밀리에 철수하는 바람에 바그람
처음 언론에 보도되었던 회사명을 두고, 중공놈들과 또 무언가 사고를 쳤구나 생각했다. 대한민국 회사명을 이렇게 짓는 것을 처음 봤으니 그럴만도 했다. 누가 이런 말을 했다. 자본금 3억 5천이면 중공놈들이 개입한 거는 아니라고, 그런 푼돈(?) 정도로 움직일 중공이 아니라고.... 아무튼 이게 무슨 말인지부터 살펴보자. 화천대유(火天大有) : 주역(周易) 64괘 중의 하나로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천하라.. 내년 3월 9일이 천하를 얻는 날이었던가?? 천화동인(天火同人) : 같은 사람과 함께 한다.. 즉, 대동세상이라는 건데... 작명을 해도 참 요상하게 했다. 작명의 의중에는 유래 깊은 뜻도 있겠지만, 오히려 감추고 싶은 것을 은연중에 같은 사람끼리 공유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사용되기 마련이다. 주로 586 운동권들이 많이 쓰는 수법이었다. 대한민국에는 늘 反대한민국 해방구가 있었다. 그걸 방치한 결과가 오늘날의 모습이다. 해방구를 잘 운용했다고 칭찬을 해야할지, 그에 반해 자기 출세에만 눈 멀었던 일부(일부이긴 했지만 바둑판 돌을 꽉 쥔!) 얼치기 보수-자유-우파세력들이 멍청했다고 비난해야할지... 3억 5천으로 조 단위의 이익
지난 2018년 12월 이후 중단된 북한 영변 핵시설의 재가동이 최근 정보망들을 통해서 포착되었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영변핵시설이 지난 2월 재가동 된 이후 최소 1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늄이 생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또한 최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철수 함으로서 중동의 대테러작전에 큰 공백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미국의 대북/대외정책은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의 약소국가에 대한 대량공습, 북한에 대한 위협에 대한 대응 정도였을뿐 근본을 바꿀만한 정책이 매우 부족했다는 평이다. 특히 사실상 핵보유국인 북한의 핵이 아프간-이란-시리아 와 아프간 및 중동 테러리스트 그룹들의 손에 전파될 경우, 미국, 한국의 안보는 담보 될수 없기에 미국의 대외정책은 바뀌어야 한다. 북한이 최근 핵무기 원료로 사용되는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한 징후가 포착됐는데, 이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고리로 미국과 대화 재개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한 영변에서 지난 7월 초 이후 냉각수 배출과 같은 원자로 가동의 징후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이는 20
애완견도 견주를 닮는다고 한다. 견주가 비만이면 애견도 살이 찌고, 견주가 성격 파탄자면 애견도 지랄견이 된다고 한다..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지금 현 정권의 관료들을 보면 딱이다. 흑석대감은 미동도 않는데 윤다르크는 의원직이 날아갔다. 선거법 범죄자들이 버젓이 의사당을 활보하는데, 멱살 잡는 영웅 하나 없다. 요상한 마세라티녀가 정치판을 들었다놨다 하고, 나는 새 운운하는 김정일 뇌물범이 호랑이 꼬리 어쩌고 한다. 한마디로 격세지감이다. 그래도 자유진영의 관료들은 머리를 숙일 줄 알았다. 쪽 팔린 줄은 알았다. 그래서 애견도 족보를 따지나... 날마다 기도하며 바라보는 북녘 하늘이 컴컴해지니, 거기서 내려온 풍산개에 쪼아린다. 하여튼 지금 대한민국은 개판이다. 어디 개장수 없나????
현 정권 등장 내내 몸서리치게 느껴왔던 동일한 감정의 연속이지만, 또 한번 새롭게 기가 막힌다. 궁지에 몰린 문정권이 무척 다급한 모양이다. 찌라시 수준의 첩보 기사를, 유력언론사도 아닌 요상한 선동형 인터넷 언론매체가 발표했던 그런 내용을 검찰과 공수처가 받아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를 전광석화처럼 입건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조국-추미애-박범계로 이어지는 법무부장관들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전 총장을 찌라시 수준의 첩보로 몰아붙여 놓고, ‘검찰개혁’이라는 위선과 기만의 정치적 명분으로 정국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던 사실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급기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를 제거하기 위해서 국정원장까지 등장한 막장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다. 찌라시 정치쇼의 결말 지난날의 학습효과를 생각한다면, 공교롭게도 무능한 자들의 위선과 기만의 정치 사기쇼는 분명히 당사자로 지목된 윤 전 총장의 반사이익과 함께, 결국 땅을 치며 후회할 찌라시 정치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내년 대선을 앞둔 정권의 일그러진 ‘초상(肖像)’은 살아야 하겠기에, 윤석열이 아닌 그 옆에서 얼쩡대는 아류들이 희생양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인다. 첫 번째는 공익신고자 신분이라는 ‘조성
역사의 수레바퀴는 똑같은 흙을 묻혀가며 앞으로 나아간다고 했던가.. 박지원, 유승민, 안민석, 정병국 등등, 최소 몇 개월은 TV나 신문도 보기 싫었던 ‘사기탄핵’정국에서 회자되던 인물들이 또다시 역사의 시간에 등장했다. 한끼당 28만원에 달하는 38층 호텔식사는 아니어도, 우유한잔에 빵한조각으로 컴앞에 있는 것도 역사의 소중한 시간이리라.. 너무 멀리 가지 않아도, 광우병 파동시 ‘뇌송송 구멍탁’의 선동으로 광화문일대를 수개월간 마비시켰고, ‘감청장비 구입’을 정치개입으로 몰아 국정원 간부를 개죽음으로 몰아갔으며, ‘세월호 괴담’으로 지금까지도 국민을 우롱하는 것은 물론, ‘최순실 300조’라는 프랑크푸르트발 사기행각이 드러났음에도, ‘기만으로 점철되고 사기로 무장한 공작’에 이처럼 끌리는 이유는, 아마도 ‘선거에 이기기만 하면 땡!’이라는 역사적 공식에 근거한 것일텐데.. 아무리 잘 짜여지고 기막힌 연출의 연극무대일지라도, 연극이 끝나면 무대의 막은 내려오기 마련, 국민은 이제 그 끝을 보고 싶어 밤잠을 설칩니다...
원한이 구천에 떠돌고 있을 수많은 국군장병, 국군포로분들을 두번 죽이는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을 두고 억장이 무너지는 자영업자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는데, 니들만 입이냐며 저주를 퍼붓는 위대한(胃大漢) 인민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실체입니다... 도끼, 망치들고 온다고 하니 잘 대접해 주시죠. 운명공동체끼리!!!
거창하게 고상한 철학을 한답시고 일상에서 거들먹거릴 일은 전혀 없다. 말이 좋아서 철학이지, 철학은 바로 ‘인간의 생각’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타인을 폄하하는 말 중에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골이 비었다’는 표현이다. 골이 비었다... 이를 직역하면 생각이 없다는 말인데, 양식과 상식, 오랫동안 과거로부터 지켜왔던 지혜와 관습을 완전히 무시한 채, 무지와 무능이 충만한 자신만의 ‘언사’를 거리낌 없이 해댄다는 말이기도 하다. 희랍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 또는 ‘정치적 동물’로 규정했다. 이 말은 인간이라는 동물이야말로 자신이 처한 공동체를 벗어나, 이기적이고 살벌한 자연 상태에서는 결코 쉽게 생존할 수 없는 그런 나약한 존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와 그 공동체의 가치가 중시되었고, 이런 관념은 이천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서양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근대국가’의 형성으로까지 발전해 나갔다. 군집(群集)의 지혜와 정치의 기술 인간의 생각과 가치, 그리고 이와 연관된 실존적 문제인 삶과 생존이 충돌하는, 즉 사회 속 인간관계의 갈등 해결 장치로 작동하는 ‘정치’에 대한 역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