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총선 현수막, 정치 혐오 부추겨

- 올드 탈피한다는 목적, 청년층 '가붕개' 취급
- 대다수 국민들도 무시당한다는 느낌 전해

 

민주당이 올드함을 탈피하고 새롭게 내년 총선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새 현수막 시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른 홍보 전략으로 알려진 ‘더민주 갤럭시 프로젝트’도 새롭게 밝혔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총선기획단이 마련한 새 현수막 시안을 공지하고, 각 시도당에 “4가지 현수막 중 2가지를 선택해 필수 게시하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공개된 새로운 현수막 디자인은 당색을 알 수 없는 기하학적 무늬와 ‘나에게 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나?’ 등의 문구로 제작되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밝힌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존 민주당이 갖고 있는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보자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며 “현수막 디자인과 문구 역시 기존 정치권 현수막 디자인을 탈피해보자는 취지에서 2030 세대의 취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23일 중앙당 공식 행사를 통해 새로운 현수막 디자인을 공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를 통해 일반에 알려진 민주당 새 현수막을 접한 한 청년은 “청년들이 아무 개념도 없는 가붕개(가재,붕어,개구리) 취급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며, “한발 더 나가 청년층을 사회적 책임도 방기하는 도덕적 문제아로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장년층의 한 시민은 “내로남불 정당이 어디 가겠는가, 국민 무시하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 희 · 철 <취재기자>

핫 뉴스 & 이슈

푸틴의 도박과 북러 동맹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이 서명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북러 조약)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 조약은 사실상 1961년 북한과 소련 간 체결된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의 자동군사개입 조항을 부활시키며, 한반도 유사시 러시아의 군사 개입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푸틴은 과거 자유민주세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러시아의 정치경제를 발전시켰다. 하지만 이번 북러 조약은 푸틴의 이러한 행보에 역행하는 결과로, 러시아를 다시 전체주의 세력과 손잡게 만들었다. 이는 자유민주주의 세계에 대한 푸틴의 배신이며, 국제사회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북러 조약 제4조는 "쌍방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 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북한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 유사시 군사적 개입을 통해 북한을 지원할 수 있음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한반도의 자유통일을 염원하는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