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출당 외친 ‘개딸들’

- 녹색병원 앞에서의 수모, ‘출당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으로 내려간 후 처음으로 서울을 찾았다. 다름 아닌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녹색병원에 입원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위문차 방문이었다.

 

단식중인 이 대표의 건강을 살펴보고 단식중단을 권유하기 위해 찾았지만, 병원앞에 모여있던 소위 ‘개딸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힌 손피켓에는 ‘문재인 출당이 이재명 힘 실어주는 것’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출당하라’고 외치는 목소리에는 적개심마저 느껴졌다.

 

당황한 민주당은 이날 저녁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병원을 방문할 당시, 손피켓을 들고 문 전 대통령의 출당을 요구한 일각의 행태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했다”며 “이재명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님은 당의 큰 어른이다. 민주당이 하나로 단결해 적과 싸워야 할 지금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데, 민주당 지지자라면서 어찌 비난하는가’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이재명 대표의 손을 잡고 “내가 열흘까지 단식을 했었는데 그때도 힘들었다. 20일째니까 얼마나 힘들까 싶다”며 “단식의 진정성이나 결의는 충분히 보였다. 기운을 차려서 다시 또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고 단식을 만류했다.

 

녹색병원으로 옮겨서도 계속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 대표의 결기를 보고, 많은 시민들은 일반적인 단식과 비교해서 혈당수치 등에 큰 변동이 없는 것이 신기하다는 입장이다.

 

차 · 일 · 혁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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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賊反荷杖) 이란 바로 이런 것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재판 진행중인 피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며칠 전 언급했던 발언이 뒤늦게 화제다. 그는 검사들을 "내란 시도 행위"를 한 "질서파괴범들"이라고 비난하며, 이들에 대한 '탄핵'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검찰의 공정한 수사와 기소 활동을 정치적으로 압박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검찰이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겨냥해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이 아닌데도, 오히려 검찰을 공격하며 탄핵을 주장하는 것은 적반하장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이 후보는 검찰의 권력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검찰이 과거 독립운동 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부여받은 권한이 아직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일 뿐, 검찰의 정상적인 수사와 기소 활동을 탄핵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하기에는 너무나 자의적인 해석으로 보인다. 또한 이 후보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의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질문의 수준을 좀 높이면 얼마든지 답을 하겠다"고 비꼬았다. 이는 그가 대통령 탄핵을 추진할 의도가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 탄핵 시도야말로 전형적인 내란 선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