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호 칼럼]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하는 한국 정치

- 북한의 도발 가능성 점증 + 국제 정세 흔들
- 정치권 내부 혼란과 합종연횡으로 불안 고조
- 총선 승리를 위한 과단성 있는 조치 절실

 

 

북한의 도전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만약에 연평도 도발처럼 강한 도발 재발생 시 우리는 러시아에 이은 중동 전쟁의 소용돌이에 민생 경제가 더욱 힘들어진다. 여기에 중국의 대만 통일을 위해 전면 봉쇄의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위협은 우리 내부를 쇠약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야말로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를 연상케 하는 현실을 느끼게 되는 것이 눈에 보인다. 북으로부터의 전쟁 위험 강도는 날로 심해지는데 국민 안정은커녕 자기 정치를 하겠다는 찐 지도자와 가짜 지도자의 세력 다툼은 애국은 뒷전이고 우리 내부의 전쟁으로 돌입한 상태로 변할 것이다.

앞으로 70일 기간은 혼돈의 연속이고 윤석열 정부의 기력을 쇠진케 하는 내상을 입는 기간이 될 것이다.

 

 

그 증명으로는 집권당인 ‘국민의힘’에서 ‘개혁 신당’(이준석)으로 분가(分家)와 지지자 탈당이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새로운 미래’(이낙연)와 ‘한국의 희망’(양향자), ‘미래대연합’(김종민·조응천·이원욱)으로 딴 살림을 차려 나갔다. 또 금태섭 전 의원의 소집단까지 나열하면 21세기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재현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여기에 정당 간의 경계를 넘어오고 넘어가는 이탈자의 현상까지 진행되고 있다. 총선 전까지 계속 진행되리라 확신한다.

 

어차피 70일 이후는 승자와 패자의 갈림길은 정해지겠지만, 3년이나 긴 여정을 지고 갈 윤석열 정부가 관리하는 ‘국민의힘’이 과반을 넘는 승리만이 북한으로부터의 위험한 도발에 적극 대처할 것이며, 국태민안(國泰民安)이란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3국 4국 시대로 재편된다면 혼란은 연속될 것이고, 국가의 안전이 극에 달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말한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서 제2의 6·25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내부 혼란을 극단 조치로 막아주기를 바란다. 이는 5천만 자유를 갈망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합법적 조치임을 역사는 증명해 줄 것이니까... 필자는 제언하는 바이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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