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 광장] 종북좌파 언론의 실체를 밝히다

- 진실 보도 상실한 방송·언론의 실상 폭로
- 발제와 토론을 통해 대안 모색

 

 

지난 3일 오후 2시30분 서울프레스센타 19층 목련실에서 "진실 보도 상실한 방송·언론의 실상과 대안"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권재홍 前 MBC 부사장의 진행으로 이창섭 前 연합뉴스 보도국장(문재인 정권 언론인 숙청실상), 최철호 공정언론 국민수호 대표(미디어를 장악한 민노총과 민주당 발 방송위기와 대안), 이정훈 前 동아일보 논설위원(언론사, 언론인, 정치가 만든 언론 위기 실상과 대안)의 발제가 있었다.

이어서, 한민호 前 문체부 국장(윤석열 정부와 언론정상화), 조맹기 前 서강대 교수(가짜뉴스가 조성한 역사의 난맥상)의 열띤 토론으로 5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대개조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자유언론대안포럼·공정언론국민연대·한국NGO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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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청년 충성심 강조, 정치적 도구로 악용
북한이 평양 서포지구에 새롭게 건설한 '전위거리' 준공식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새로운 거리의 탄생을 넘어, 북한 청년들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의 악랄한 선전술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전된 이번 행사는, "조국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댈 줄 아는 충직하고 영용한 청년들"이라며 청년들의 충성심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북한 청년들이 김정은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지구상에서 가장 비참한 처지에 놓인 것을 감추기 위한 선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북한은 청년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청년들을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켜 외부세계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척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전위거리 건설에 참여했다는 청년 10만 명이 나섰다는 주장은, 청년들을 건설 현장에 동원하는 것이 자발적인 행동이 아니라, 정권에 의한 강제적인 동원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청년들을 사상적으로 통제하고 체제의 보위 역할을 강요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