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심없던 4·19 전국학생연합 대표들은 작금의 국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집단이 사회를 혼란으로 이끌어 가고 있음을 직시하고, 그동안 잠에서 깨어났다. 민주주의 성취를 위해 목숨 걸었던 젊은 시절을 상기시킨 4·19혁명동지회 학생 대표 회원들이 한마디로 뿔이났다!
진영논리에만 정치화하는 야당의 모습을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게 모임의 취지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의지에 감동하여 대통령을 지지하고 함께 가겠다는 결의와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지난 28일 오후 1시 종로구 D 식당에서 회장으로 있는 이태섭 前 과기부 장관이 주축이 되어 4·19 당시 전국학생대표 20여 명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적극 지지한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채옥(동국대)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첫 모임에는 유용원 3선 의원, 하민중 (전 김대중 대통령 측근), 장덕환 정치학 박사 등 우리 사회의 지도층에 있는 인물로 구성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동지들을 규합하여 좌경화 사회로 가는 정치권과 반민주주의 노동조합의 원흉들의 세력들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척결하자는 뜻을 재확인시키는 자리이기도 했다. 라동영(동국대)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 자리를 성립시키기 위해 박영식(동국대 4·19대표) 고문의 역활이 컸다는 이태섭 회장의 폐회 인사와 정기모임을 약속하고 2시간 만에 끝났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