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나토 정상회담만 참석하고 돌아온 다음에 장마가 끝나면 그때 비밀리에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리고 여권 대권주자로 한때 명성을 날렸던 분의 국제상황 인식에 대한 수준이다. 그러니 나머지 방탄국회에 내로남불에 쩔어있는 민주당 패거리를 탓해 무엇하랴.
나토정상회의와 같은 천금같은 기회를 놓칠 수도 없거니와, 우크라이나 국민 가슴속에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을 대한민국을 각인시킨 것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가치다.
그리고 장거리 비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쉬지도 못하고 강행군으로 수재민들과 유족들을 보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도 장거리 비행에 쉬지도 못했다고 하면 그 ‘초딩분’은 분명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대한민국 전용기가 얼마나 좋은데, 쉴 필요가 머있노??!!”
< T 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