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괴담으로 전국의 수산물 시장이 불황에 처했다는 소식에, 바닷가 출신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과학적 근거를 무시하고 오로지 정쟁으로 인해 수많은 수산업 종사자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동족상잔의 비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우리사회가 이제는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에 걸맞는 국격을 세워야 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이성적으로 우리주변을 돌아보는 올바른 인성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그래서 필자는 이런 제안을 해본다.
불법시위와 가짜뉴스, 괴담 유포 등으로 인한 간접피해 배상제를 도입하면 좋겠다.
팩트가 아닌 가짜뉴스를 가지고 시위를 발생시켜 피해를 입히는 집단이나 개인행위자에게 "간접피해배상제"를 적용하는 강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