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과 ‘자유’를 외치겠습니다!

‘리베르타스’가 희망의 불꽃으로 출발한다
‘건국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펜을 모을 것
“자유는 언론을 만들고, 언론은 자유를 만든다”

 

“...이제 민주 독립 국가를 재건함에 있어서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며 모든 사회적 폐습을 타파하고 민주주의 제(諸) 제도를 수립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케 하며 각인의 책임과 의무를 완수케 하여 안으로는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국제 평화의 유지에 노력하여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정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결의하고...” <제헌헌법 전문(前文) 중에서>

 

  수 천 년 동안 대륙의 끝자락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음울한 봉건의 질서와 근세에 이르러 자초(自招)했던 야비한 제국주의의 지배를 걷어찼다. 세계 최강의 해양문명권과 가치를 공유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건국, 그것은 혁명 바로 그 자체였다. 비록 거악(巨惡)인 공산전체주의자들의 집요한 방해로 인해 미완(未完)에 그치고 말았지만...

 

  그 이후 공산전체주의자들과 그 추종자들의 전쟁과 폭력, 온갖 술수를 동원한 끊임없는 반혁명(反革命) 책동이 있었다. 이 나라 국민은 혁명을 지키고 완수하기 위해 피와 땀을 바쳤다. 일시적·부분적인 파행과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에 대한 믿음과 근본을 저버린 적은 없었다.

  중흥의 기적을 이뤄냈다. 마침내 쓰레기통에서 장미꽃도 피웠다. 그러나...

 

  순간의 방심으로 말미암아 촛불에 일렁이는 전체주의자들의 그림자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폭민(暴民)의 함성 속에 기회주의 정치모리배들의 부역질도 경험했다. ‘자유민주헌정’은 중단되고 퇴행(退行)의 길을 걷고 있다.

  건국으로부터 호국과 중흥(中興), 그리고 민주발전의 위대한 역사가 송두리째 왜곡·침탈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대한민국이 침몰하기 직전이라는 절규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그래서...

 

  감히 펜을 들었다. 몇 자루에 불과하지만 뭉쳐서 꺾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자신감도 충만하다. 일찍이 이 나라 건국 대통령께서 스물아홉 나이에 ‘한성감옥’(漢城監獄)에서 했던 말씀을 기억하기에...

 

  “국민이 다른 나라 국민보다 나은데 그 나라가 어찌 다른 나라보다 못하겠는가.”

 

 

  그 ‘국민’과 함께 한다면, 그 ‘국민’에 기댄다면 충분하다고 믿고 있다. ‘자유민주헌정’을 회복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소리 높이 외치며 전진하련다. 건국·호국·중흥·민주발전의 위대한 역사와 그 주인공들도 되찾을 것이다.

 

  또한 건국 혁명을 지워버리기 위해 ‘우리민족끼리’란 허울 좋은 구호에 동조하여 다시 봉건의 굴레를 뒤집어쓰겠다는 무리의 본색을 밝히고, 규탄·단죄할 것도 약속한다. 그리고...

 

  “자유는 반(反)자유를 절감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일 것이다. 그때의 자유라야 더 승화한 자유일 것이다.”

 

  근간에 이 나라와 국민이 처한 상황과 관련하여 누군가가 힘주어 말했다. 공감이 가는 이유는 구태여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문 마지막 구절에 따르면, 버얼써 사라졌을 정권에 의해 자유가 험한 꼴을 당하고 있는 이즈음이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 자유가 자유롭지 못한 시절이다. 남의 자유를 훔치거나 빼앗아 자기의 자유를 크게 하려는 무리가 활갯짓을 한다. 세간(世間)에서는 합법의 가면(假面)을 쓴 전체주의의 발호를 지적하기도 한다.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진정한 자유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한 형편이 됐다. ‘편 가르기’와 ‘쌤통 심리 자극’을 통해 정파적 이득을 챙기는 무리만의 자유가 아니라, 이 나라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보편적 자유여야 한다. ‘더 승화한 자유’를 부르짖을 시점이라고 스스로 다짐한다.

 

  이에 머물지 않고, 처참한 ‘지상낙원’(地上樂園)에서 노예의 삶을 살아가는 북녘 동포의 자유와 인권도 결코 지나치지 않겠다. 미완의 건국 혁명을 완수하는 정점이 바로 ‘자유통일’이기 때문이다. 더하여...

 

  자유를 비롯하여 정의·공정·진실·평화 등등 고상하고 품격 높은 언어들이 이 나라에서 우리말 사전의 뜻대로 쓰이도록 뜻있는 이들과 협력하려 한다. 우리말 사전에 적힌 뜻과 정반대로, 또는 자신들의 입맛대로 풀이하여 쓰고 행동하는 작자들과 무리에게 따끔한 한 방을 날려나갈 참이다.

 

 

  이제 ‘리베르타스’는 작은 희망의 불꽃으로 출발한다. 결코 녹슬지 않을 결기를 가슴에 품고...

 

  “자유는 언론을 만들고, 언론은 자유를 만든다.”

 

  우리의 신념이다. 그 바탕에는 우리의 할아버지들이 세우고 가꾼 나라, 우리를 할배라고 부를 그들도 살아갈 대한민국이 있다.

 

 

李 斧 <主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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