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2년 전이니까 1992년이 생각난다.
대한민국 개신교에선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KNCC(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란 거대한 조직이 우리사회에 막강한 힘을 발휘할 때 일부 기독교 교단에서는 한국 기독교는 개혁을 해야만 사회주의 이념에 빠져있는 일부 좌파들을 퇴출시킬 수 있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나라로 지속된다는 주장이었다.
이 말은 당시 반공을 철칙으로 가슴에 담은 김영삼 대선후보에겐 든든한 아군을 더 얻는 기회였기에 ‘한국기독교 개혁교단협의회’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엔 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핵심 제공자이기도 하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목사도 사람인 이상 욕심이 사망을 낳는다는 성경 말씀대로 내분이 발생하여 사건이 터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유인즉! 협의회 주도권을 쥐기 위한 목사끼리의 분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정말로 목사도 사람이구나 ㅎㅎ. 소유욕을 위한 인간세계는 성경 말씀도 잊어먹는 것이다! 한마디로 바리새인들이나 하는 행동에 실망했다. 그렇지만 사회주의 이념주의자를 이 땅에서 쫓아내고 사랑과 평화를 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애초의 취지를 기억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실행해 옮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한국기독교 개혁교단협의회의 탄생에 대해서 새삼 거론해 보는 것이다.
한마디로 개혁교단협의회의 현재가 어떻건 사회주의 이념자들이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시위 모습에 행동으로 나서주길 기대한다.
세상은 온통 전쟁으로 가는 먹구름이 흐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여기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중동 전체 전쟁으로 번질 우려가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재미를 보고 있는 북한의 무기 공급이 한반도에 불안을 조성하고 있으니 우리사회에 숨어 있는 좌경무리들의 혼란 조성이 걱정 된다.
그러므로 한국교계는 나라 먼저 국민 안전 먼저로 생각해서 좌경화 무리들을 교화시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해주시길 요구하는 바이다!
지 · 만 · 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