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준씨 탑승 어업지도선, CCTV 고의 파손?

- 출항때 멀쩡했던 CCTV, 하필 실종 당시 고장?
- 해경 수사 상황 구체적 발표된 적 없어

 

참 이상하다.

SI가 어떻고 대통령 기록물이 어떻고 말들이 많지만,

최북단 접경지역을 오가는 어업지도선 CCTV가 하필 그때 파손이라...

 

 

당시 청와대 하명으로 ‘월북’ 프레임을 씌우려했으면,

가장 먼저 CCTV 증거부터 조작 내지 없앴을 건 너무 뻔한데...

 

무조건 CCTV 고장 수사 상황부터 밝히라고 하세요.

자꾸 헛발질 하지 마시고!!!!

 

 

당시 뉴스1의 기사랍니다.

 

< T J >

 

"무궁화10호 CCTV 출항 땐 멀쩡"… 고의로 훼손했나?

서해어업관리단 "16일 출항 당시 정상… 해경 수사 중"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목포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 A씨(47)가 북한군에 피살된 사건과 관련, 출항 당시 어업지도선 내 CCTV는 정상 작동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어업관리단 상황실장 B씨는 25일 <뉴스1>과 통화에서 "16일 출항 당시 정상 작동되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의 CCTV가 항해 중 고장난 원인을 알 수 없다"며 "현재 해경에서 고장 시점이나 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선내 CCTV가 정상작동 중 자연 고장났을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훼손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해경은 지난 21일 12시 50분쯤 서해어업관리단으로부터 공무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실종된 A씨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어업지도선 내 CCTV를 확인했으나, 2대 모두 고장으로 작동하지 않아 정확한 동선 파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군은 사고와 월북 두가지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무궁화10호에는 10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지난 16일 출항해 25일 복귀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