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던지고 있다. 현역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어서 더욱 격앙된 분위기다.
한국은 이미 21016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크나큰 정치적 혼돈을 겪은 바 있다. 마치 유행병처럼 탄핵을 언급하는 모습은 대한민국을 내전(內戰)의 소용돌이 속에 던지는 것과 같으며, 국익에도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내의 결속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 내부에서는 이 대표의 발언을 지지하는 목소리와 반대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당내 분열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의 여러 인사들은 "이런 발언은 국민의 신뢰를 잃게 만들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들이 정치적 혼란을 경계하고 있는 만큼, 정치 지도자들은 보다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자유회의 최이상 기획위원은 "어디 해볼테면 해보라.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 때 처럼 당하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反대한민국 518이 아닌 자유통일을 향한 내전(內戰)을 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정치가 과거의 혼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건전한 대화와 정치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차 · 일 · 혁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