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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구감소지역 여행 필수품 '디지털관광주민증' 운영 지역 확대

2026-06-08 10:45 | 입력 : 박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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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인구감소지역, ‘디지털관광주민증’ 신규 참여, 총 52개 기초지방정부에서 시행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역을 6월 8일부터 기존 44개 지역에서 52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에 지정·고시한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절반을 웃도는 수준(58.4%)이다.

‘디지털관광주민증’에 새롭게 참여하는 8개 기초지방정부는 충북 보은군, 전북 순창군, 전남 고흥군·담양군·완도군, 경북 울진군, 경남 산청군·함양군이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준비를 거쳐 6월 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로써 ‘디지털관광주민증’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소도 기존 44개 지역 1,100여 곳에서 52개 지역 1,400여 곳으로 넓어졌다. 새로 추가된 8개 지역 300여 곳 관광 시설 등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 30% 할인, 전남 담양 담양항공 체험 35% 할인, 경북 울진 왕피천케이블카 25% 할인 등이 대표적으로 추가된 혜택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운영 지역 확대를 계기로 국민이 ‘디지털관광주민증’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관을 운영해 가입인증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신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안동 지역의 대표 축제인 ‘하회선유줄불놀이’ 행사와 연계해 디지털관광주민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참여자에게 ‘달걀불 소원 쓰기’ 체험, 안동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최근 '관광진흥법'이 개정되어 ‘디지털관광주민증’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문체부는 11월까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발급 요건, 혜택 기준 등 운영 전반을 정비하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형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실질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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