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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은 암, 제거했다”…전쟁 정당화 나선 트럼프

2026-03-26 13:52 | 입력 : 안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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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충격, “단기적인 것일 뿐 문제가 아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한 군사적 대응을 “세계 안보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규정하며, 국제 질서 재편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유니온역에서 열린 공화당의회위원회(NRCC) 만찬 연설에서 “핵무기를 가진 이란은 암과 같은 존재였다”며 “우리는 그 위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장기적인 국제 안보 환경을 안정시키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핵무기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의 핵 경쟁 가능성을 사전에 억제함으로써, 향후 더 큰 충돌을 예방하는 ‘선제적 안정 조치’라는 논리가 부각된다.

전문가들은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가 늘어날수록 국제 안보의 불확실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이번 조치는 위험을 조기에 제거해 글로벌 질서를 안정시키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나 물가 인상, 주가 하락을 예상했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시장의 회복력을 강조했다.

이는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감수하더라도, 장기적인 안보 안정이 오히려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에너지 시장과 금융 시장의 변동성 역시 점차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외 군사 전략과 함께 국내 경제 정책 성과도 함께 부각했다. 특히 다국적 제약회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의약품 가격을 낮춘 점을 언급하며, 국민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는 외교·안보 분야의 강경 대응과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을 병행하는 ‘이중 전략’으로 평가된다. 대외적으로는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하고, 대내적으로는 경제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균형적 접근이라는 것이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전쟁 평가를 넘어, 향후 국제 질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핵 위협 제거를 통한 안정 확보, 단기적 경제 충격 감수, 그리고 장기적 번영을 위한 기반 구축이라는 큰 틀의 전략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향후 국제사회가 이 조치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중동 정세뿐 아니라 글로벌 안보 구조 전반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안·희·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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