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자동차부품기업의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대동도어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부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국제 규제와 표준을 이해하고 대응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확산으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엔 유럽경제위원회 세계자동차규정조화포럼(UNECE WP.29)이 마련한 UN R155가 시행되면서 완성차 제작사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의무화됐고, 이에 따라 부품기업에도 관련 요구사항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은 국민대학교 모빌리티사이버보안연구실 전상훈 교수가 맡았다.
전 교수는 UN R155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표준인 ISO/SAE 21434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의 대응 방안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인천TP는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해 참여 부담을 낮추고 현장 여건에 맞는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자동차의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확산으로 기업의 선제적인 사이버보안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이 국제 규제와 표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