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영도구 영도도서관은 영유아와 초등학생, 50+ 시니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6년 영도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 및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세대별 발달 단계와 특성에 맞춘 그림책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다채로운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생애 첫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책드림’ 사업을 펼친다. 아동의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춰 ▲1단계 북스타트(0~18개월)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4단계 북스타트 책날개(초등 1~3학년) 등 4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 25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지난 8월 25일부터 영도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 중이며, 선정된 어린이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단계별 맞춤 그림책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아울러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의 활력을 북돋우는 ‘그림책으로 마음을 토닥토닥’ 강좌도 함께 운영한다. 9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시~12시) 총 3회에 걸쳐 북스타트코리아 전문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 연계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시니어 그림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신청은 지난 8월 2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영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손잡고 ‘기억을 북(Book)돋다’ 사업을 전개한다. 관내 치매 어르신 240명에게 인지 자극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시니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전달해 치매 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니어 세대와 치매 어르신까지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책과 함께 성장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