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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렬로 나열된 북한군 전사자들로 추정되는 사진 - 인터넷 캡쳐 |
미국 당국자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서 수백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와 AFP 통신에 따르면, 이 사건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북한군의 사상자는 하급 군인부터 최고위 간부에 가까운 군인까지 다양하다고 전해졌다.
미국 국방부의 팻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상자가 발생한 징후가 있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교전은 쿠르스크주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기습적으로 점령한 러시아의 서부 영토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지역의 탈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은 약 1만1천명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전투에 투입되는 인원은 아직 불확실하다.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이 드론 공격 등 주요 지상전 전투에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으며, 북한군이 러시아의 공수부대 및 해병대에 편성되어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정보도 전해졌다.
미국의 전쟁연구소(ISW)는 북한군이 보병 소모전에서 활발히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도·윤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