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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캡쳐 |
북한당국이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 탄핵 소식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비교적 상세한 내용을 전하고 있는 통신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작동 과정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통신은 “지난 14일, 괴뢰한국에서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었다. 국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에 의해 두 번째로 상정된 윤석열 탄핵안이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통과되었다. 이는 지난 7일 탄핵안 표결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무산된 이후 이루어진 결과다.”라고 했다.
또한 “탄핵안이 무산된 소식에 격노한 100만 이상의 군중은 괴뢰국회와 대통령실 앞에 모여 윤석열과 탄핵을 반대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즉각 탄핵하고 체포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윤석열은 12일 거짓 담화를 발표했으나, 이는 오히려 비상계엄망동의 책임을 야당과 외부의 위협으로 떠넘기는 시도로 비판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집권 기간 동안 저지른 범죄를 부정하는 발언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규탄과 탄핵 요구는 더욱 거세졌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는 당의 추태에 환멸을 느끼고 집단 탈당하는 움직임이 일어나 여당 내 분열이 격화되었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통신은 “결국 14일의 표결을 통해 윤석열의 대통령 권한이 정지되었으며, 앞으로 괴뢰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환호의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한국자유회의 최이상 기획위원은 “북한주민들에게 진짜 민주주의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권력의 억압에 100년 가까이 신음하고 있는 북한주민들이, 김씨왕조를 무너뜨리고 스스로 권력의 주인으로 등장하는 날을 여는데 참으로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리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