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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산주의 피해자 기념비 제막

-‘피난처’라는 명칭,, ‘자유와 정의, 평화에 대한 약속 확인’

독자 제공
 

캐나다 오타와 도심에서 '피난처(Canada, Land of Refuge)'라는 이름의 공산주의 피해자 기념비가 제막되었다.  

이 기념비는 부당한 박해로부터 피신한 이들에게 제공된 캐나다의 피난처 역할을 상징하며, 공산주의 정권 아래에서 고통받은 수백만 명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나 12일 열린 개막식에서 루드윅 클림코프스키 트리뷰트 투 리버티 의장은 기념비 제막이 중요한 기념이자 반성과 침전의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이 상징적인 기념비 앞에 서 있는 우리는 모두에게 자유와 정의, 평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합니다라고 말했다.  

파스칼레 St-Onge 캐나다 전승부 장관은 브리핑 기고문을 통해 캐나다에서 공산주의 억압과 폭정에 시달리는 가족들이 이 기념비에서 위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 기념비가 자유롭고 포용적인 캐나다의 가치를 기리는 자리가 되길 희망했다.  

그는 또한 이 기념비는 다년간의 헌신과 비전의 결정체일 뿐 아니라, 억압으로 산산조각 난 수많은 생명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고난을 견딘 자의 강인함과 항쟁한 자의 용기를 기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캐나다가 자유와 인간 존엄, 정의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하는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성쉐(盛雪) 공산주의 폭정 종식 운동가는 많은 나라에 공산주의 피해자 기념비를 세워야 한다, “이 기념비는 역사와 현실을 잇는 중요한 상징이 되어 인류 사회에 깨우침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6월 남가주 리버티 조각공원에서 공산주의 피해자 추모비 건립식을 주재하며 공산주의 운동과 정권은 인간성을 절멸하고 반인륜적이었다, “공산 폭정의 종식은 금세기의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비의 제막은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고,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되었다. 이 기념비가 대화와 교육을 촉진하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의 등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장·춘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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