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한국내 첫번째 공자학원(공자아카데미) 설립을 시작으로 2017년 말까지 전세계 146개 국가에 총 525개 공자학원 (대학) 및 1,113개 공자교실(초중고)이 보급된 상태다.
2015년 중국정부가 공자학원에 투입한 3.11억 달러를 비롯해 총 투자금이 20억 달러에 달한다.
사실상 자국민도 제대로 교육을 못 받는 상태에서 공자학원 설립 목적이 무엇인지 확실치 않다. 중국에서는 약 300만 명의 빈곤 아동이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상태다. 혹은 중국 농촌 지역에 있는 학교의 경우 빈곤 때문에 해마다 63개씩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2014년 한 해에만 중국정부가 전세계 공자학원 공자교실로 15,500명의 중국어 강사들을 파견했다.
2016년 공자라는 이름으로 3년 동안 제작 완성한 52분 분량 다큐멘터리가 있다. 대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인공 여자 중국어 강사 미스 조 가 중국교육부 밑에 국가 중국어 사무실(공자 아카데미 본사)을 통해 캐나다 메스크마스트 대학교로 파견되어 그 대학에 있는 공자아카데미의 중국어 강사가 된다. 하지만 공자 아카데미가 미스 조의 신앙자유과 언론자유를 제한하자 미스 조는 견딜 수 없어 직장을 그만두고 난민신청을 한다. 캐나다 인권위원회는 공자아카데미를 고소하고 어쩔 수 없이 메스크마스트 대학교 내 공자아카데미를 폐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 캐나다, 유럽의 수많은 대학에 있는 공자아카데미까지 문을 닫았다. 또한 2020년 4월 24일 스웨덴 내 공자학원의 전수가 폐쇄됐다.
2020년10월16일 미 국무부장관 품페오 연말까지 미 본토 공자학원 전체에 폐쇄를 예고했다(미국에 현재 60여개 공자학원 폐쇄).
이어서 독일, 캐나다, 벨기에, 영국, 인도 등 많은 나라들도 국가안전 및 자유 침해 등을 이유로 공자학원 폐쇄에 나서고 있다.
다음은 공자학원 추방 국민운동본부 한민호 씨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중국공산당이 공자학원을 이용해서 각국의 젊은 세대를 포섭하는데 이게 1~2년을 내다보는 게 아니라 몇 세대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포석의 일환으로 하는 공작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고민하는 사람들과 광범위하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 세계에 있는 공자학원 추방운동 단체들과도 연대할 계획이다.”
장 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