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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발열자 6만 6000여명…누적 413만명·사망자 미언급

- 전문가들 “'방역 민심 이반' 등을 우려해 사망자 통계치 발표 안해” - 평안북도 1만 6558명으로 유일하게 1만명을 넘어서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누적 발열 환자 수가 410만명을 넘어섰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가 누적 총 413만 716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400만9천470여명이 완쾌됐고 12만7620여명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발생한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일주일째 10만명을 밑돌았다.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발열 환자 수는 6만 6680여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7만 7540여명이 완쾌됐다. 통신은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방역 민심 이반' 등을 우려해 사망자 통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초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평양의 신규 발열 환자는 2296명으로 지난주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다만 평안북도는 1만 6558명으로 유일하게 1만명을 넘어섰고 황해남도(9120명), 평안남도(7990명)에서도 신규 발열 환자가 많았다.

김 · 도 · 윤 <취재기자>

  • 글쓴날 : [2022-06-07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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