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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북한 식량 부족분 2~3개월분인 약 86만t"

- 가뭄 상태도 ‘심각’... 전역으로 확대 - 국제기구, 북한 식량 안보 심각 경보

CIA(미 중앙정보부)는 'CIA 월드 팩트북'에서 "북한 인구의 큰 비중이 낮은 수준의 식량 소비와 열악한 식품 섭취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인한 경제적 제약으로 북한 주민의 식량안보 취약성이 가중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식량 부족분인 86만t을 수입이나 식량지원 등의 방식으로 만회되지 못하면 북한의 가정들은 '혹독하게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 위성자료를 살펴보면 북한 전역 곳곳이 가뭄 상태가 '심각'한 수준임을 의미하는 검붉은 색으로 표시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가뭄이 심각한 상태로 표시된 지역은 지난 4월만 해도 중부지역인 황해북도와 황해남도 일대에 그쳤으나 현재는 그 범위가 북부지역인 함경도까지 확대됐다.

김 · 성 · 일 <취재기자>

  • 글쓴날 : [2022-05-31 14: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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