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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1,241명 코로나환자 발생, 3단계 격상은?

-사망자 하루새 17명 늘어 총 773명 -위중증 환자도 300명 넘어
성탄절인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00명 선을 넘었다. 지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이다.

전날 900명대 후반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1천1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1천200명대로 직행한 것이기도 하다. 이 같은 확산세는 최근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다양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다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28%에 육박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 등을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중이지만 지금 같은 신규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주말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한다.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이날은 1천200명대까지 급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16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송파구 동부구치소 288명 집단감염 여파로 서울이 최다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은 첫 800명대를 나타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직장과 보육시설, 학교를 고리로 한 새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에서 총 16명이 감염됐고, 강남구 콜센터 2사례와 관련해서도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10명이 확진됐고, 안양시 고등학교와 광주시 특수학교에서도 각각 13명,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90명) ▲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152명) 등 기존 사례에서도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24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 런던 전자신고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30명)보다 5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6명, 우즈베키스탄·러시아 각 2명, 필리핀·카자흐스탄·폴란드·핀란드·콩고민주공화국·니제르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1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93만9천357건으로, 이 가운데 372만7천79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5만6천78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6만931건까지 합치면 전체 검사 건수는 총 11만8천78건이다. 임시 검사소에서는 1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관해서는 네티즌들이 정치방역을 의심하며 다음과 같이 댓글을 달았다.

 

[연합뉴스 제공]

  • 글쓴날 : [2020-12-25 1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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