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는 302명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 확인되어 총 330명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 환자 수는 3만733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유입은 4천408명(내국인 2천378명(53.95%))이며, 신규 격리해제자는 101명으로 총 2만6천466명(86.12%)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유입 4천408명은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이다.)
신규 확진 환자 330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1명, 경기 75명, 인천 27명, 경남 19명, 강원 13명, 충남 13명, 전남 13명, 전북 12명, 광주 8명, 경북 6명, 부산, 대구, 울산이 각 1명씩이고, 검역소에서 확진 된 사례(검역)는 20명이다.
신규 확진 환자 330명 중 302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이고, 나머지 28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이다. (공항 검역 20명, 지역 8명(서울 2명, 충남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1명, 강원 1명)이다.
이 밖에 현재 3천762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5명(치명률 1.64%)이다.
참고로,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들을 일컫는다.
금일 신규 일일 확진 환자는 전날 386명보다 줄었지만 330명으로 닷새 연속 300명대 발생했다.
주말 영행으로 검사 건수가 직전일 평일보다 1만건 이상 줄었음에도 300명대를 기록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는 학교나 종교시설,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의 감염 전파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발생되면서 무증상 경증 감염자가 누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사회 전파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과 수도권 중심의 8~9월 ‘2차 유행’에 이어 이미 ‘3차 유행’이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지어 코로나19 전파력을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현재 1.5명을 넘어서고 있어 다음 주의 일일 신규 확진 환자는 400명 이상,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 도달할 것으로 경고했다.
참고로, ‘감염 재생산지수(R0)’는 확진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를 의미하는 지표다. 이 지수 1보다 크면 감염병이 확산세라는 의미이고, 1보다 작으면 감염병이 억제되는 흐름이 나타나게 된다.
이에 정부는 확진 환자가 속출하는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1월22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누적 확진 환자 수는 서울 7천513명, 대구 7천213명, 경기 6천442명, 경북 1천663명, 인천 1천206명이다.
이 밖에 충남 782명, 부산 631명, 광주 614명, 강원 504명, 경남 476명, 대전 457명, 전남 353명, 충북 225명, 전북 220명, 울산 172명, 세종 86명, 제주 65명 순이다.
이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 된 사례는 20명이며 총 누적 수는 2천110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1명, 경기 75명, 인천 27명 수도권이 223명이고 전국적으로는 13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 환자는 28명으로 전날 25명보다 3명 늘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이달 들어 10~30명대 사이를 이어오다 지난 18일 68명, 19일 50명을 을 나타냈으나 이후로는 감소세다.
해외유입 확진 환자 28명 가운데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과정(검역단계)에서 20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이거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8명(서울 2명, 충남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1명, 강원 1명)이 확인되었다.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13명(러시아 6명, 미국 3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탄자니아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 환자 28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러시아 10명, 미국 8명, 인도네시아 4명,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 영국 1명, 탄자니아 1명이다.
11월22일 0시기준으로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전날 101명이 늘어 총 2만6천466명이고, 격리 상태에서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천762명이다. 또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90만8천890명이며, 이 중 282만4천12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5만4천29명은 검사 중이다.
전날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건수는 1만2천144건으로 직전일 2만3천303건보다 1만1천159건 줄었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 환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만2천144명 중 330명으로 2.72%로, 직전일 2만3천303명 중 386명으로 1.66%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기준 누적 양성률은 290만8천890명 중 3만733명으로 1.06%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당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나 지 훈<취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