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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린 전국학교소년단지도원대회 강습 모습 |
북한이 처음으로 전국 소년단 지도원을 대상으로 '대강습' 행사를 개최하며,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강습은 26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이를 "우리나라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행사로 보도했다.
대강습의 주요 목적은 소년단 지도원이 새 시대의 요구에 맞춰 소년단원들을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로 양성하는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는 것이다.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소년단 지도원이 "새세대들의 첫 스승이자 정치적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소년단 사업에 대한 당의 사상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보고자는 모든 학교 소년단 지도원들이 당의 사상을 불변의 지침으로 삼고, 김정은의 가르침에 따라 조직하고 집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소년단원들이 조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조직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 습관을 기를 것을 주문했다.
이번 대강습에는 최동명 당 비서, 주창일·김정순 당 부장, 김승두 교육상, 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위원장 등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전국 소년단 지도원들이 함께했다.
조선소년단은 만 7세에서 14세의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조직으로, 1946년 청년동맹 산하에서 창립되어 현재 약 300만 명의 단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대강습을 통해 북한은 소년단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어린이들의 충성 강요 세뇌 교육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성·일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