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이후 우리 정치에 있어서 소위 보수와 진보 진영은 서로가 권력 독식을 하기 위해 사생결단으로 내달리고 있다. 이러한 최악의 정치 상황에서 국가원로라는 정치 선배들조차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의 손을 놓고 지켜만 보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3개월이 넘도록 세계 경쟁력에서 멈춰 있는 대한민국의 운명은 미래 세대들에게 암울함만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에 대한 키(Key)를 쥐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태도 역시 국론 분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직 대통령의 탄핵 각하든 기각이든 인용이든 법의 공정한 잣대로만 심판하면 될 것을 헌재는 왜 시간을 끌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아마도 재판관들이 정치적 잣대로 심판하려고 하니 지금의 정국 상황은 419 때보다 더한 분열과 갈등이 지속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다 정말로 대한민국은 60년대 시절로 추락할지 모르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경제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뿐만아니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공정한 법의 잣대로만 결정이 난다는 가정하에, 보수나 진보 진영과 소속 정당에서는 스포츠 정신을 따르는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사회가 민주주의 국가로 존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역사적 과오가 있었는지 이번 기회에 상기해보는 것이 지금의 난국을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에, 보수와 진보 진영은 오로지 우리의 미래세대만 바라보도록 하자.
그리고 그들에게 법을 준수한다는 교훈이 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번 비상계엄으로 인한 정쟁에서 한쪽이 이기고 지는 것에 무조건 승복을 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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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캡쳐 |
그러기에 보수와 진보 진영에 제안한다. 탄핵 심판 후 먼저 올림픽 4강 때 보여준 전 국민 화합과 단결과 IMF 시절의 금 모으기 운동의 애국심을 상기하여, 국민 통합으로 가는 기회로 삼도록 하는 바람이 서로가 입은 상처를 치유하게 하는 것임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만·호 <민주평통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