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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 |
헌법재판소는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전원일치로 기각했다.
이번 결정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겨냥한 표적 감사를 이유로 탄핵소추된 최 감사원장에 대한 것으로, 재판관들은 최 감사원장의 행위가 탄핵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탄핵안 기각으로 최 감사원장은 탄핵소추 98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선, 정정미, 정계선 재판관은 이에 대해 별개의 의견을 내며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은 탄핵 소추의 정당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향후 감사원 운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재해 감사원장의 귀환은 감사원 운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정치적 논란 속에서 감사원의 중립성과 독립성이 어떻게 유지될지가 향후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김·희·철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