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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캡쳐 |
최근 오마이뉴스에 게재된 “초딩이 극우의 새싹” “학교에서 마주친 윤석열들”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학교 현장을 비롯해 사회 전반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기사의 내용으로 보아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어느 교사의 칼럼 형식의 글인 것 같은데, 심지어 내용에서는 어린 학생들까지 극우로 몰아가는 극악한 문제에서부터 극우를 막기 위한 나름의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공산 전체주의’에 기반한 ‘언론 전체주의’의 본색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충격적이다.
게재된 기사의 일부 내용을 먼저 발췌해 본다.
대통령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무능하고 무지했지만, 하루가 멀다 않고 터져 나오는 '뻘짓 덕분에' 감춰져 있던 우리 사회의 온갖 문제점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 최고 엘리트라는 판검사들과 육사 출신의 고위 장성들, 집권 여당의 중진 의원들의 '수준'을 깨닫게 해주었다. 나아가 내는 세금만 수십억 원이라는 한국사 '1타 강사'의 극우적 인식까지 드러내 주었다. (중략)
'12.3 내란 사태' 이후 수면 위로 떠올라 도드라져 보인 것일 뿐, 극우화한 아이들의 되바라진 언행들은 기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개인적으론, 몇 해 전부터 시나브로 극우화하는 남자 고등학교 교실의 분위기를 주제로 여러 차례 기사를 송고하기도 했다. (중략)
'1.19 서부지법 폭동'이 벌어진 뒤에야 해당 기사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광주의 한 고등학교 축제에서 학생들이 극우 유튜브 채널의 대표에게 축사를 의뢰한 일이 알려지면서, 최근 내게 언론사와 종편, 지역 민방, 심지어 유튜브 채널에서까지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더욱이 초대를 받은 이는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온 대표적 극우 유튜버다. (중략)
첫째, 교실 수업을 혁명적으로 바꿔야 한다. 획일적인 강의식 수업과 대입 준비를 위한 맹목적인 기출 문제 풀이 방식은 교실의 극우화를 부추기는 원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 아이들이 책을 읽도록 해야 한다. 독서는 극우화를 막는 특효약이다. 꾸준한 독서로 단련된 뇌는 범람하는 가짜 뉴스에 쉬이 휘둘리지 않는다.
셋째, 우리 사회의 전방위적 '예능화'를 제어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선과 악을 나누는 기준은 단순명료하다. 재미있으면 선이고, 재미없으면 악이다. 또래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게 그들 사이의 '교양'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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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캡쳐 |
해당 교사는 자신의 글에서 ‘혁명’이라는 단어와 ‘제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감춰진 흉포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또한 의아한 것은 학교 현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교조에 의해 장악되어 자신들이 원하는 혁신교육들이 마음껏(?) 나래를 펴고 있을 법한데 아직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어쨌던 이들 좌파 카르텔 언론들을 비롯해 친야 성향의 매체들은, 이미 자발적으로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일파만파 퍼져가고 있는 대학생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과 행동을 마치 극우 괴물처럼 묘사하며 전체주의식 마녀사냥에 나서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접근과 사고방식은 단순히 정치적 견해의 차이를 넘어, 개인의 자유와 가치, 인권의 중요성을 철저히 파괴하는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에서 기인하는 것인바, 스스로 정의 인양 착각하고 있는 일부 지식인과 언론인, 교사들에게는 패악(悖惡)과 같은 위험이 아닐 수 없기에 전 사회적으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과 사상의 공존을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한반도 북반부에서 2천만 노예 주민들을 거느리고 이를 확대하려는 김씨 왕조 공산 전체주의까지 용인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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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대학생들 - 인터넷 캡쳐· |
이 같은 위기의 한반도에서 특히 언론과 교육 현장의 교사들은 사회의 공론장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야 하며, 특정 이념에 치우친 보도나 언행들은 사회의 분열을 초래하고, 건전한 논의의 장을 좁히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만 한다.
바라건대, 어린 학생에서부터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자유대한민국’을 부르짖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 그대로 이어져, 일부 언론과 교사들의 공산 전체주의적 패악이 멈춰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최·이·상 <한국자유회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