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나라가 어수선한 틈을 타서 소련의 세력을 업은 좌익청년단이 활개를 치는 시대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하겠다는 반공청년단이 구국의 대열에 나섰던 기록이 있다.
당시 두 청년단체의 충돌로 젊은이들의 희생이 많이 발생하였다는 증언도 있다. 좌익에 가담한 청년들은 사실상 공산주의며 사회주의가 어떤 내용인지 잘 알지도 못하고, 오로지 선동꾼의 부화뇌동에 휘말려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현장에 휩싸여 싸움에 가담하였다.
해방 직후 당시는 대한민국 정부가 완전히 갖춰진 상태가 아니어서, 결국은 소련의 사주를 받은 북한이 6.25전쟁을 일으켰고 수많은 형제 동포들이 죽음의 고난으로 3년을 보냈다.
이런 현실을 겪은 좌익 청년들은 이념전쟁으로 말미암아 일천만의 이산가족을 탄생시켰고 아까운 자기 자신을 바쳤다는 데서 통곡의 애환을 남겼다. 이로 인해 모두가 나라와 사회와 가정이 만신창이가 된 후에야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되었다.
이러한 통환의 아픈 역사를 잊었는지, 혼란 시대였던 50년대의 좌익청년단의 무지함에서 생긴 이념대결을 오늘에 또다시 보는 것 같아 인생 선배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전쟁으로 나라가 반쪽으로 갈라졌지만 우방국의 도움으로 이념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안위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이 땅의 좌익세력들은 중국과 북한의 공작으로 좌경화 사수냐, 좌경화가 척결 당하느냐로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마침내 원흉인 하나가 없어져야만 되는 상황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좌우간에 총칼없는 전쟁은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만, DJ와 노무현 시대의 국민 화합의 슬로건이었던 동서 화합 정신마저 그들 스스로가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면 민주당이라는 당명은 허구임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거짓과 오만 때문에 38선과 같은 동서로 갈라지는 선을 그어버렸으니, 학원 강사에서부터 자유 민주를 지키려는 애국 국민의 외침은 전국(서울 부산 대구 천안 광주) 방방곡곡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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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 모인 인파 - 인터넷 캡쳐 |
부정선거 검증, 공수처의 권력 남발, 서부지법 판사의 위법한 판결, 법 위에 군림하려는 헌법재판관 4명 그리고 잡범에겐 재판 연기, 현 대통령은 신속 재판 등의 편법은 사회주의 체제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해방 이전의 좌익과 하등 다를 바 없는 무리들은 이제 깨어나고 있는 2030들의 외침을 들어라! 너희들 우두머리 아버지란 자만 사라지면 세상은 조용해질 것이다!
그리고 DJ와 노무현의 동서 화합이 새롭게 부활할 것이기에, 하나쯤 사라져 혼란 없는 화평의 사회로 가야만 하는 것이 역사의 준엄한 명령이다!
지·만·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