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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페스티벌' 현장 사진 - 인터넷 캡쳐 |
최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2030 청년층들이 "멸공! 멸공!"을 외치며 반중 정서를 표출했다.
집회 참석자 대부분이 2030 청년층이었으며, 이들은 "시진핑 아웃", "탄핵 무효" 등의 구호도 함께 외쳤다.
행사 주최자인 김정식 전 국민의힘 청년 대변인은 "부정선거는 팩트"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주권 침탈 세력'이 중국이라는 주장을 강조했다.
이 집회 현장 근처에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있었으나, 대다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지나가거나 고개를 숙이며 발길을 돌렸다. 특히 집회 참가자 대부분이 청년층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자유대한연대 강민형 청년위원은 “2030 세대에게 있어 중국은 자신들을 힘들게 하고 있고 미래에도 그런 존재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며, “지금과 같은 패권적인 공산당 방식의 통치 행태가 변하지 않는 한 반중 정서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자유회의 최이상 기획위원은 “대만이야말로 자유중국의 모범국가”라며, “중국과의 수교로 모멸감까지 안겨줬던 대만과의 단교를 반성하고 정식 수교와 함께 전 세계 반공연대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춘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