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큰 大, 거느릴 統, 거느릴 領) 한나라의 최고 지도자로서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다! 한마디로 그 나라 국민으로부터 통치의 위임을 받은 최고 권력자이다!
이러한 권력자가 독재로 인한 망명이나 부하의 손에 암살당하는 불행을 맞이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임기 중 파면되거나 자살하거나 감옥에 가는 신세로까지 전락되기도 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윤석열 대통령 같은 분은 자기가 임명한 공수처장. 국가수사본부장. 검찰총장 등으로부터 체포 및 구속영장을 집행받아 철장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이런 현장을 보노라면 김수환 추기경님의 바보론이 생각난다.
한마디로 최고 권력자가 자기 부하로부터 처벌을 당했으면 엄연히 하극상 일진데, 속수무책으로 차디찬 서울구치소로 끌려간다면 대통령의 권력은 허상이라는 뒷골목의 노리개 감이 아닌가?
필자의 판단으로는 한 마을의 이장 만큼도 힘이 없는 대통령(大統領)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면 선조들에게 부끄럽고 자손들에게 민망한 짓이 아닌가?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국가의 지도자에게 불리워지는 사람에게 붙여지는 명칭을 새로이 정하고 불려야 하지 않겠나? 차라리 “약통령(弱統領)”이라고 말이다!
부당한 통치였다면 마땅히 국민의 지탄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정치적 진영논리에 의해 다수 의석의 입법독재로 인해 부당한 처벌을 받는다면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방어권 행사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국민 동의를 받아 국회해산권 발동말이다!
그리고 공수래(空手來)만 하는 공수처며 옥상옥(屋上屋) 행세를 하는 헌법재판소도 이번 기회에 폐지하는 운동도 바람직 하지 않나 제언해본다.
죽어서도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유골을 자택에서 보관하고 있는 대통령 또한 세계사에서 대한민국뿐이 아닐까? 국민을 위해 잘한 업적이 있다면 공(功)으로 인정하여 장례를 치르게 하는 인심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이런 제안에 아마도 크게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뽑을 국가 지도자는 첫째도 둘째도 살신성인(殺身成仁)하는 애국자로만 후보 대열에 올려야 하겠다. 그렇게 해야만 사회에서 격리되어야 할 사기꾼과 범법자들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발광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 대통령을 꿈꾸는 자들이여! 풍등(風燈)같은 이름 석자 대통령을 신성(神聖)의 자리로 올려놓고 그 직(職)을 탐하라!
지·만·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