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29일(현지시간)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으며, 많은 이들이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교황의 기도가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에서 열린 미사에서 삼종기도를 마친 후 "오늘 비극적인 비행기 착륙 사고로 슬퍼하는 한국의 많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생존한 사람과 세상을 떠난 사람을 위한 기도에 동참한다"고 강조했다.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그로 인해 많은 가족들이 슬픔에 잠겼다. 교황은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전 세계 신자들과 함께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 사회는 이번 참사로 인해 큰 아픔을 겪고 있으며, 교황의 기도는 이러한 슬픔을 나누고 치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시민들과 종교인들이 교황의 메시지에 감명을 받으며, 희생자와 그 가족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고 있다.
교황의 위로와 기도는 단순한 표현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슬퍼하고 응원하는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명 안전과 항공 안전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번 참사로 인해 한국 사회는 다시 한번 삶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희·숙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