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솔제니친으로 알려진 저항작가 반디의 '고발'을, 세계 최초로 국제사회에 알린 장본인인 '임영희' 작가가 자서전을 출간했다.
'고발' 작품을 프랑어로 번역하여 국제사회에 알림으로써, 전 세계 30개 언어권에서 출간되는 소중한 계기를 제공한 임영희 작가는, 이번 자서전속에서도 반디 선생의 '고발'을 번역하게 된 계기를 자세히 서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작가의 자서전 '나는 파리의 한국문학 전도사'에 대해서는 후속 기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성·일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