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정쟁으로 사분오열로 되었다. 마치 일본의 침략과 625 전쟁 전의 상태에 와있다. 기회주의자들은 각자도생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되든 자기만의 살길을 찾는 형국이다.
난세에 영웅이 나와서 나라를 구한다는 이야기는 전설에서나 들었던 이야기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지도자는 방향을 잃었고 국민은 혼미한 상태다. 러시아 전쟁을 도우고 있는 북한 김정은은 정신이 번쩍 떠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한치의 기회를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남산 위의 푸르른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죽지 않고 버티어 줄까를 상기하며, 625전쟁과 IMF를 이겨내는 지혜를 모우자! 필자의 간곡한 이 한마디는 하느님이 정말 대한민국을 보우해 줄 것이라고 하는 기대가 생겨서 하는 말이다!
백척간두에 있는 대한민국의 현주소에서 세계가 놀라는 기적의 대한민국으로 또 한번 바꾸어 보자! 이 시간에도 위정자들은 자기 살길만 찾아서 헤매고 기회주의자들은 권력과 돈이 생기는 곳으로만 향하고 있다. 체면과 자존심보다 눈에 보일듯한 이익에 자기중심을 잃고 도생만을 위해 혼란에 가담해서 위기를 부추긴다면 질서는 사라지고 사회는 무질서로 변할 것이 뻔해 보인다.
우리는 무질서와 무정부 상태로 나라가 망가진 세계 여러 나라를 보며 지내왔다. 왜 우리가 답습하는 행동을 보여야 하나? 단언컨데 북한의 침략만은 막는데 단합해야 살생의 불행을 막을 수 있겠다.
이러한 대의(大義)는 보수든 진보 어떤 정파든 정부 운영에 있어서는 국민의 민주적 선택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오로지 지긋지긋한 공산 전체주의로 가는 길만은 절대 반대한다.
기억하자! 일천만 이산가족을 만든 전쟁의 고통과 아픈 상처가 생기는 일만은 결단코 잊지 않는 것이 이 땅의 위정자들이 지켜야 할 사명이다.
지·만·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