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일, 미국 정부는 한국의 비상계엄 해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려스러운 계엄령 선포에 대한 방향을 전환하고, 계엄 해제와 관련하여 한국 국회의 표결을 존중한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명했다.
대변인은 "민주주의는 한미 동맹의 근간"이라며, 두 나라 간의 관계와 민주주의 원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현재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한국의 정치적 안정과 민주적 절차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며, 한미 동맹의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희·숙 <취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