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무소유로 나와서 온갖 때가 묻기 시작했다. 그 때를 벗기 위해 의지하게 된 것이 신(神)이다.
절대자이신 하나님 그리고 부처님 외 인간이 만든 숭배의 신이 수백 개나 된다니 인간의 나약함을 여실히 말해준다. 이러한 신에 대한 의지로 인간사(人間事)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니 수치가 아닌가?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문도 알 수 없는 죽음을 당하는 비참한 역사를 가졌는지 상기해 봐야 하겠다.
오늘날 AI 시대로 발전한 현대인에겐 아직도 의지하는 곳이 있는 바, 인간의 운명을 점치는 사이비 신이 바로 그것이기에 이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먼저 유튜버로 보여지는 자칭 도사, 점술가, 사이비 종교 등 인간의 운명을 희생양으로 삼아 돈을 벌어 들이고, 사회 안전을 혼란스럽게 하는 선동적인 행세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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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행위에 피해자의 고발이 없다면 법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어쩌다 한번쯤 맞히는 것에 대해 신통함이 전부인 양 과대 홍보를 하여 피해자를 더욱 양산 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개인의 행동 자유로 취급되어 이를 묵과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에겐 활용 가치를 느끼기 때문이다.
사이비 신을 빙자하여 숱한 사람의 죽음과 재산을 갈취한 사례들만 봐도 소름 끼치는 일임에도, 이를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면 법치로 운영하는 정부가 대책을 내놓아야 하겠다.
우리 인간은 우주를 점령하는 시대로 까지 도달하지 않았는가 이 말이다! 한 마디로 사이비 집단으로 인하여 이차에 사회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불순 세력들을 법의 잣대로 처리한다면, 피해 선상에 놓여있는 국민으로부터 찬성과 응원하는 쪽이 많으리라 확신한다.
그러기에 사이비 종교 교주, 거짓 도사, 점술가들을 가차없이 척결하여 신뢰하고 믿음 있는 사회를 재건해주기를 바란다!
지·만·호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