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공항에 도착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러 인사들과 함께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 대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 대사에게 환송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악수한 뒤 1호기에 탑승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를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다자회의를 통해 한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연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15일(현지시간)에는 APEC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중 정상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두·희 <취재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이번 순방은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발했다.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공항에 도착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여러 인사들과 함께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 대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 대사에게 환송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악수한 뒤 1호기에 탑승했다.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를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그는 이번 다자회의를 통해 한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연대를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15일(현지시간)에는 APEC 기간 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한중 정상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높다.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안·두·희 <취재기자>글쓴날 : [24-11-15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