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정신과 5.18 세력,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 그날의 정신과 지금의 세력은 똑같을까..
- 친일팔이, 518팔이, 민족팔이.. 이제는 끝내야..

 

선동과 기만에 능숙한 얼치기 지식인들이 주도했던 해방 전후사로부터 연연히 이어오는 대한민국 운동권 종북 좌익들은,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나라라고 늘 선전, 선동해 왔다. 당연히 이들 좌익들의 첫 번째 정치적 목표는 한마디로 번영하는 자유대한민국의 파괴였다. 친일에 붙어먹은 기회주의적 매국노들이 산업화를 이용해서 사회기득권이 되었다면, 이제 차별받고 착취당했던 민중과 노동자가 대한민국을 합법적으로 절단 낼 단계가 되었다고 좌익들은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때 바다이야기 비리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문정권 5년 동안 주식, 부동산, 코인 조작 및 사기로 나라가 거의 거덜났다. 광주의 아들이자 이재명의 황태자였던 김남국 의원의 코인 조작은 아마도 깃털에 불과한 것 같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는 20-30 청년들중 일부는, 물질주의에 빠져 코인 한탕주의를 도모하다가 김남국 사건을 계기로 자신들의 실패와 손실을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신적 가치가 이토록 타락했다면, 어쩌면 대한민국 파괴를 노리는 좌익들의 뿌리깊은 사회공작들이 이탈리아 공산당 창시자인 그람시 (Antonio Gramsci)가 탄복할 정도로 압도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문민정부를 시작으로 지난 30년간 소위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을 앞세웠던 종북 주사파들의 가공할 만한 사기와 기만전술로, 이제 대한민국 근, 현대역사에서의 공정과 정의의 개념은 완전히 뒤틀려 있다. 광화문과 시청 앞을 가득 메운 수만여명의 민노총 세력들은, 노동운동과는 거리가 먼 윤석열 정권 퇴진을 부르짖으며 지난 밤 대한민국의 심장을 오염시켰다. 이들에게 자유대한민국의 가치와 헌정질서는 조롱의 대상일 뿐이었다.

 

 

광주에서 열린 제43주년 5.18 기념식에 윤대통령을 비롯해 여권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그들이 떼창했던 ‘임을 향한 행진곡’의 의미는 소위 그들이 말하는 5.18정신을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기록해야 한다는 무언의 외침인지, 아니면 죽어가는 대한민국을 애도하는 장송곡인지 이를 지켜보는 애국시민의 입장마다 생각의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광주에도 자유애국시민들이 존재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보장하는 자유와 번영의 공동체 가치를 지키고자하는 국민들이 존재한다.

 

더불당과 좌익들의 광주팔이가 극에 달했는지, 이제 5.18 유공자단체가 나서서 가짜 유공자들을 가려달라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위를 하고 나섰다. 더불당에 똬리를 틀고 있는 종북좌익들은 인우보증법(隣友保證法), 즉 5.18유공자가 보증을 해주면 누구나 5.18유공자가 되는 특별법을 통해서, 5.18 유공자 숫자를 10배 이상 불렸다. 한마디로 5.18 장사를 통해 대부분의 국가요직과 문화적, 사회적 좌익진지들을 장악한 것이다. 이들이 만들어 낸 좌익진지들이 급기야 이재명, 송영길, 김남국으로 이어지는 경천동지할 불법비리에 대한 피안의 세계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자유민주주의는 열린사회를 지향한다. 모든 법안들은 사회적 공론을 거쳐서 합당하고 (Rationalble) 합리적인 (Reasonable) 공정한 (Fairness)과정을 통해, 모두가 인정하는 사회적 정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지금도 5.18 광주에 대한 미심쩍은 사건, 사고는 차고 넘친다. 오죽하면 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을 역임했던 한 유공자가 4,346명에 달하는 5.18 유공자들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며 대통령실에 청원하겠는가 말이다!

 

 

43년전 광주와는 전혀 상관없던 사람들이 단지 5.18을 두둔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18 유공자가 된 사례는 차고 넘친다. 공적을 알 수 없는 언론인중 181명이 유공자가 되었고, 야당계열의 전, 현직 국회의원과 도지사출신들이 310명이나 유공자가 되었다. 이들에게 진정 광주의 정신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이런 기막힌 상황에서 5.18을 헌법전문에 넣어야 하고, 정부보상금을 더욱 확대 지원해야 하며, 국가기념일로 5.18을 공휴일로 제정해야 하겠는지 묻고 싶다.

 

이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의 기적을 목도한 모든 국민들은, 이런 말도 안되는 좌익들의 5.18 사기극에 저항해야한다. 단언컨대, 사기와 기만으로 점철된 5.18 세력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헌정질서에 결코 부합되지 않는다.

 

강 · 량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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